Junn [1300885] · MS 2024 · 쪽지

2025-12-26 00:17:31
조회수 155

난 솔직히 내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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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2월달부터 만났는데 해붙을 엄청 많이 함(난 한번도 헤어지자 안함) 

윈터 때 매일 새벽까지 전화함

3월달 헤어지자함(그날 저녁에 미안하다고 빔)

내신 준비할때 시간 다 뺏고 심지어는 집에서 전화하먄서 공부하자 이럼. 또 그렇게 하면 자기는 공부 다끝냈대 그래서 뭐 전화하다가 자재.

6모 일주일 전 같은 반 남자애가 자기 좋아한다고 했다고 헤어지자 함(그날 새벽에 미안하다고 빔)????

여름방학 전에 또 ㅈㄹ함 한 이틀 감

내가 이제 한계가 왔는지 진짜 심장이 쿵쾅대고 힘들더라. 수능 무너질까봐 헤어지자고는 안함

진짜 정신병 오는 줄 개빡침(다행히 그 이후 나한테 잘하긴 하더라) 내가 병신인가 

이후로 나를 위해서 ㅈㄴ 잘한다고 막 으름장을 놓음

그리고….

수능 6일전에 헤어지자고 함….

진짜 개빡침 그럴거면 3월달에 해어졌지 그날 오전 다날림

또 미안하다고 하더라 수능 전이라서 멘탈때문에 그냥 넘어가줌

수능 전날에 싸움. 싸우는 것 보다는 오전에 띠껍게 대하길래 좀 많이 화남

수능 끝나고 이제와서 자기가 했던 행동들이 잘못됐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냥 그 얘기 들을때마다 너무 시간이 아깝고 짜증난다

그리고 그러면서 내가 잘 안되도 계속 좋아할꺼다 이러는데

그냥 가스라이팅하는 것같고 짜증난다.

걔는 고2인데 나 공부할때는 내가 이해안된다고 그런 행동들을 했는데 이제 자기가 고3이니까 느끼는건가. 그냥 다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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