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때 조상님이 도움

Question

국어 풀때

고전소설 하나 풀고 복합 막 풀고있었는데 10분남았다 종울리고

진짜 풀어놓은거 마킹다하고 보니까 문학 9문제가 남은거임..

시간은 8분남고.............

진짜 멘탈 개나간상태로 현소 현대시 그냥 ㄱㄴㄷㄹ 밑줄부분만

읽고 선지도 걍 5초만에 훑고 바로 답같이보이는거 찍고 바로 마킹하고..

그 타이밍이 지금은 기억도 안남 걍 블랙아웃된것처럼 아무기억도안남 소설이 뭔내용인지도 아예 정말 아무것도 기억이안남

그대로 걍 직감으로 거의 다 찍고 멘탈 개나가서 울음

밥도 다 못먹고 일기로 엄마아빠한테 미안하다고 울면서 쓰고 그랬는데 끝나고 보니까 9문제를 다 맞았음

맨날 사설에서만 2등급뜨지 평가원에선 3등급초만 맨날떴는데

수능에서 커하 백분위 94찍음........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정말 이런 행운이 따로없어

Rees · Accepted Answer

이야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장 풀려서 다행입니다.

고려대에갈사나이 · Answer

우와진짜레자ㅓㄴ드 ㅁ춋네요

일기예보 · Answer

저도 문학 풀 때 너무 안 풀려서 2개로 추렸던 것들 다 찍고 국어 4 뜬 줄 알았는데 채점해보니 2 나왔더라고요..ㅋㅋ 조상이 도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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