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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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에 교대도 있어서 아버지가 교대 어떠냐고 하시길래.. 점수는 최초합으로 남는다구 진학사가 그러는데 면접이 있어서요..ㅜ
교대 아니면 나군에 상향 대학 쓰거나 건대 경영/경제 같은 곳 쓸거 같아용
+)솔직히 중딩때까지는 선앵님 되고 싶었었는데 그것때문에 좀 고민이 되는거 같기도 해요ㅜ..
+)혹시 면접 관련해서는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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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가지마세요
이유가 있을까요? 어머니도 교사시긴 한데 제성격에 스트레스많이 받을거 같다고 좀 비추하셨긴 하다만
그거랑 더불어서 그래도 안정적으로 돈벌수는 있다고 제가 잘 판단해보라고 하더라구요..
현직 교사 남편입니다. 와이프는 휴직내고 메디컬 준비중이구요..젊은 초교 교사들 죄다 그만둡니다 요즘. 교대 입결보세요.. 교사가아니라 학부모 응대 CS 담당자 느낌입니다.
지짜 그정도에요?? 젊은 교사분들은 주위에 없어서 그정도일줄은 몰랐어요.
선생님 의견도 참고에서 원서 고민 더 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19학번인데 수능치러 다시왔슴다
나는 애들이 너무너무 좋아서 선생님이 되고싶다 -> 오지 말 것
나는 4시30분 퇴근, 자유로운 조퇴 사용과 방학이 너무 좋아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 -> 올 것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지말라고 한 이유가 가고싶었던 이유기도 한데..씁쓸하네요...
진짜 맞말ㅋㅋ 이게 정답입니다
여자분이시면 아직 괜찮구요 남자분이시면 고민 많이 해보고 가셔요..
건대면 서울교대 더 추천함 위에분은 입결엄청높을데라 이미 메디컬 성적이어서 메디컬이라는 대체재가있는 경우임
위에서 말한 학부모 민원 담당자 같은 표현은 솔직히 좀 과장된 면이 있고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는 것만큼 절망적인 직업은 아닙니다 ㅋㅋㅋ 무엇보다 퇴근이 빠르고 방학이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에요
이게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저는 원래 꿈이 의사였어서 아직 미련이 남아 있고 마침 마지막 교육과정 세대이기도 해서 다시 수능판에 돌아왔지만 윗분 말처럼 자유롭게 조퇴를 쓰는 것이나 방학의 메리트가 마음에 든다면 교대를 선택해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성적이 1등급 나오는데 가라는 건 아니구요 3등급대 정도에겐 정말 가성비 학교 맞습니다 (요즘 3등급대라던디 맞나..? 쨋던 뭐 그렇습니다)
이화여교1중 한국교원초교 1후반
설교는 1후에서2초중대이고 나머지 교대는 입결이 망임다
아 그런가요? 제가 착오가 있었나봐요. 졸업한지 좀 오래라 잘 몰랐는데 언론에서 서울교대도 3등급도 들어간다고 해서 ㅋㅋㅋ
그건 정시 전화 추합문닫는 성적인데 올해 정시 인원을 3분1 감축해서....
뭐 옛날에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입결로 지금 오는 건 손해라고 생각해요 그 성적이면 더 큰 물에서 큰 꿈을 키워나가세요 문과 어중간한 성적이라면 교대만한 학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성에 맞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 오히려 더 상처받고 힘들어하는게 교직이라
설교는 정시인원 3분의 1감축은 아닐걸요 정시정원 25하고똑같은데요 이월전 모집인원160명으로요
27때감축해요
3등급은 평백 70퍼컷으로 88이라고 3등급이라고한거임 ㅋㅋ 표준점수 반영대학인데 ㅋㅋ 그렇게따지면 연대신학과가 2등급컷임
저도 언론을보고 알아봤는데 황당하더라고요 ㅋㅋ
저랑 비슷한 성적대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거 같아요. 저도 경희대나 외대vs교대 중에서 고민을 했었고, 지금은 교대를 진학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이유는 문과 취업의 벽이 너무 높고, 취업을 한다해도 안정성이 없는 사기업에서 전 불안감을 느낄 거 같았어요.
또한 교사의 업무가 힘들다는 말이 많지만 주변 교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금 언론에서 말하고 있는 만큼은 아니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요.
교사의 장점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도 얻을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육아 휴직, 자율 휴직, 방학, 조퇴 등 가정에도 충실하며 안정적이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인 거 같아요. 만약 안정성을 추구하신다면 전 교대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