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생인데 이젠 성불하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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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은 사수 생각 없고 차라리 편입을 할 생각입니다
현역 44364(언미물지)
반수 43354(화미정사)
삼반수 12344(화미정사)
국어 96 수학 94인데 탐구때문에 건동홍도 안 되네요ㅜㅜ (숙대 문과는 돼요) 탐구도 열심히 했고 69사설 모두 다 못 봐도 2였습니다ㅜㅜ 현역 수시로 단국대 붙고 학벌 높이고 싶어서 반수 시작했는데 삼수까지 와버렸네요ㅎ..삼수해서 국숭인하아주 라인 가는 거 저는 그렇게까지 창피하진 않지만 삼수 마지노선이 중경외시라는 말도 있고…ㅠㅠ 반수 하느라 학교생활도 망했고 학점도 2점대라 원래는 그냥 옆그레이드라도 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원서 쓸 때 되니까 너무 아쉽네요 제 성적 보고 다들 국어 수학 너무 잘 봤는데 탐구 땜에 아쉽다ㅜㅜ라고 할 때마다 사수 생각이 들지만..제 기준 사수 마지노선이 계약학과라고 생각하는데 1년 더 한다고 갈 자신도 없네용 그리고 올해 국어 1 받은 게 신기하고 또 1 받을 자신도 크게 없고요 삼수까지 하면서 건강도 안 좋아졌고 이제 그만두는 게 맞겠죠? 이제 저도 대학 생활을 좀 즐기고 싶기도 해요 편입은 서성한라인이나 경찰대로 준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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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다 4칸으로 바뀌었던데 이걸 믿어야하는건가요..??ㅠㅠㅠㅠ
저랑 비슷해서 놀랐음
혹시 경찰대는 원래 지망하셨어요?
네네 근데 제가 고등학교땐 경찰대 갈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사관 1차는 좀 봤었지만 경찰대 시험 본 적은 없는데 편입제도가 생겼다고 해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어릴 때부터 경찰이란 직업에 관심 있긴 했어용
오.. 와 신기하게 저도 똑같아요 ㅋㅋ
응원합니다..
헉ㅋㅋㅋㅋㅋ 경찰대 편입 꼭 성공해서 경찰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하세요 응원해요ㅎㅎ

전 사수까지 했는데 수험생활이 쉬운건 아니더라구요..이미 많이 지치신 것 같은데 이제 놓아줘도 될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크겠지만 3년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편입으로 좋은데 가실거에요 파이팅
맞아요..ㅜ 하면 할수록 눈만 높아지고 가능성에 중독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치대 가신 거 너무 대단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용
고생하셨어요 저도 삼수로 왔는데 미련이 남아서 애매하게 계속 했다가
결국은 stay엔딩이네요.
많이 노력하신 만큼 좋은 대학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도 중경외시면 엄청난 명문대죠!!ㅎㅎ 지금까지 넘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라용
근데 저도 아직은 미련이 남아서 편입 준비하려고요 ㅎㅎ
둥둥님도 지금 제가 다니는 중앙대보다 좋은 학교 가실겁니다 ㅎㅇㅌ
학부가 중대인데 원하는 곳 편입 성공하실 거에용 응원할게요!!
국어 어케하심?
저도 6월 3 9모 4였고 사설도 거의 3이었어서 사실 2만 나와도 너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용 국스퍼거 친구가 문장 똑바로 읽고 루틴만 잘 지키면 2는 나온다고 해서 이 말을 명심하고 시험 봤었어요 저도 너무 긴장하기도 했고 화작 독서론 문학이 너무 어려워서 당황했는데 루틴 지키려고(최소 25분엔 독서 넘어가기, 루틴이 무너지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도미노처럼 망하기 때문ㅜㅜ)문학 답이 안 나와도 일단 별표 치고 25분에 독서 넘어갔는데 생각보다 독서가 쉽더라고요..! 칸트 지문은 전날에 수특 내용 읽고 갔어서 조금 수월하게 읽었고요 마지막 마킹할 때 그나마 제일 방어적인 선지로 별표친 문학 문제들 답 골랐습니당 독서 커리는 윤지환 선생님 단과 압축반만 들었고 문학은 김재훈 선생님 교재로 독학..?했습니당 손창빈 선생님이랑 비슷하게 가르치시는 거 같은데 저랑 잘 맞았어용 저는 실전에서 루틴 지키고 문장 똑바로 읽는 게 제일 하방을 지키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해욥 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고전문학이나 사투리 많은 현대소설에서 해석 안되면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
따로 잘하는 법이 있을까요?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 사투리 많은 현대소설은 비교적 수월했긴한데 사실 문학 문제는 지문을 꼼꼼하게 읽고 해석하는 것보다 문제를 꼼꼼하게 읽고 푸는 데 시간 쓰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용 문제 풀 때 고전시가 해석이 되면 좋긴 하겠지만(평소에 고전문학 어휘 공부 틈틈이는 해두기) 안 되더라도 고전시가의 주요 클리셰들을 기반으로(이별, 충, 자연❤️등) 주제만 잡고 선지를 뚫으러 가면 시 자체는 해석이 거의 안 되더라도 문제는 다 맞을 수 있더라고요! 사실 아무리 평소에 어휘 공부를 열심히 해도 수능 당일 현장에서 모든 어휘를 다 알 순 없기에..저는 선지 판단이 훨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고전소설은 일단 인물 관계 파악이 우선이고 그 외의 것은(클리셰 파악, 선지 판단) 다 고전시가랑 비슷합니당 소설은 텍스트를 읽는다는 느낌보다 전체적인 맥락을 잡고 드라마 감상 하듯이 읽으면 좋을 거 같아요 사실 사투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맥락상 대충 어떤 말 하는지는 알 수가 있잖아요? 소설도 인물관계랑(갈등관계⭐️) 맥락만 제대로 잡으면 저는 충분하다고 봐용 텍스트 하나하나에 매달리면 오히려 오답을 고르기가 쉬워서요! 제가 글 쓰고 설명하는 데는 소질이 없어서 잘 이해가 되셨으려나 모르겠는데 읽고 더 궁금하거나 이해 안 되는 점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용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올해 알바해서 삼반수 한거고 더 이상 리스크 안고 가기 싫어서 복학도 했기에ㅜ 학교 알바 공부 병행하느라 엄청 힘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고생 했다고 수고했다고 해주시니 그동안 고생이 다 날아가는 느낌이네용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마지막 입시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저 숙대생이었는데 숙대 삼수 이상 하신 분들도 많았고 전과도 잘돼서 가면 괜찮으실듯
숙대 자전은 4칸이라 가족자원경영이나 교육학부 쓸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공대로 전과 쉽나용?
공대 전과도 진짜 엄청 쉬우니까 최대한 가능성 높은 과 쓰시고 전과 하세요..!! 제 주변 동기들은 1학년 때부터 전과할 과 수업 미리 들어두고 그랬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원서쓸 때 참고할게용
편입으로 좋은 곳 가실 수 있을 듯요 고민이라면 이거 보고 결정해도 괜찮을 듯요!
https://gouk.kr/zFTdXk
여자인거같은데 군대도 안가는데 내년 어차피 막차고
나라면 찐막감
저도 그러고 싶긴한데 사수해서 대학 가면 제 친구들은 다 4학년이고..메디컬도 아닌데 무한 n수가 의미 있나 싶고..1년 더 한다고 해서 계약학과나 스카이 공대를 갈 자신도 크게 있다고 할 수도 없고요ㅜ 이제 부모님도 더 이상 수능 준비보단 아쉬우면 편입 해보라고 하고 주변 친구들도 아쉽긴 하지만 여기까지만 하자고 하구요? 진학사 표본분석할 때마다 탐구 성적이 너무 아쉽고 1번 더 하고 싶기도 하지만 이제 제 미래를 위해 놓아주어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