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대만 임금 비교해보니…한국 제조업 임금 가장 높아

2025-12-23 14:59:48  원문 2025-12-23 14:03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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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발표한 ‘한·일·대만 임금 현황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 임금이 일본과 대만보다 높아 생산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기준 한국 임금은 물가를 고려한 구매력평가환율로 환산해도 일본과 대만보다 20%가량 높았고, 경쟁업종인 제조업에서는 이 격차는 더 벌어졌다.

한국과 일본의 상용근로자 연간 임금 총액을 비교하면 한국은 6만5267달러로 일본의 5만2782달러보다 23.7% 높았다. 특히 한국 대기업 임금은 9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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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생망청새치 · 1100411 · 3시간 전 · MS 2021

    한국과 일본의 상용근로자 연간 임금 총액을 비교하면 한국은 6만5267달러로 일본의 5만2782달러보다 23.7% 높았다. 특히 한국 대기업 임금은 9만6258달러로 일본 6만574달러보다 58.9% 높았고, 한국 중소기업 임금은 5만5138달러로 일본 4만5218달러보다 21.9% 상회했다. 한일 간 임금 격차는 중소기업보다 대기업 부문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