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엔가바나 [1391701] · MS 2025 · 쪽지

2025-12-23 00:21:47
조회수 339

한양대 건축<< 인식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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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적 인식말고


건축계 내부의 인식이 어느정도임? 이거 8칸뜨는데 갑자기 고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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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FREE · 934775 · 12/23 00:23 · MS 2019 (수정됨)

    건축 유명한 학교 하면 홍대 다음으로 떠오르는 대학임

  • 돌체엔가바나 · 1391701 · 12/23 00:23 · MS 2025

    연대아님? 유현준때문에

  • B-FREE · 934775 · 12/23 00:25 · MS 2019

    유현준 학부가 연대고 홍대 교수임

  • 돌체엔가바나 · 1391701 · 12/23 00:26 · MS 2025

    연신학 가서 건축전과하기 vs 냥대건축 가기 향후 커리어에 있어서 머가 더 나으려나요 하

  • B-FREE · 934775 · 12/23 00:32 · MS 2019 (수정됨)

    저도 건축 1학년 1학기만 하고 때려치고 반수한거라 커리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 근데 건축계는 잘 모르지만 건축학과 교수님들 보면 SKY 한양 홍익 이 다섯개 학교 출신 교수님이 제일 많았던 것 같아요.
    한양대 건축 vs 연대 건축이라고 하면 무조건 연대 건축 갈거같은데, 전과를 해야해서 잘 ㅁㄹ겠네요
    연대 학사제도상 전과 난이도나 전과 과정을 잘 살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올라가는수학 · 1414344 · 22시간 전 · MS 2025

    탈건은 지능순
    가면 고3보다 더 고생할거임.
    그거 버틸 수 있고 취업 후 이른 출근 + 야근 + 현장직이라는 워라밸도 버틸 수 있다면 추천 그거 아니면 걍 붙여놓고 빠르게 재수하는게 나을듯
    한양 건축은 카르텔때문에 취업은 그냥저냥 다 할 수 있음

  • 돌체엔가바나 · 1391701 · 12시간 전 · MS 2025

    건축 공학 아니고 건축학인데 현장 나가나요?

  • 올라가는수학 · 1414344 · 12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건축학은
    일단 기본적으로 학교 5년 다니면서 시험기간이 아니어도 설계한답시고 잠 제대로 못자고 집도 제대로 못들어가는 경우 허다합니다. 한양대 건축관쪽으로 가보면 걔네건물만 매일 24시간 불이 켜져있어요.
    취업하고 나서의 상황은 더 암울해요. 학교 생활을 주변 다른 학과 나온애들보다 열심히했는데
    돈을 그만큼 더 많이버냐? : no
    취업시장이 호황이냐? : no
    사이클이 도냐? : no / 현재 아버지세대들이 입시할 때나 건축이 호황이었지 그 이래로 호황사이클은 돈적이 없다고 봅니다.
    한대 건축계열은 카르텔이 어느정도있는 것 같아서 취업은 그냥 저냥 가능하다고 봐요.
    정 안 믿기신다면 반학기 다녀보시고 생각해보세요.
    전 냥대 건도토환 계열 다니다가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봤을때 그냥 다른과 가는게 나을것같다고 판단되어 탈출각 재고있네요.

  • 난여길빠져나가야겠어 · 1438068 · 1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건축계 안에서 한양대 인식은 굉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건축 업계로 나가면 보통 생각하는 설계직은 주로 홍대가 학부생을 많이 배출해서 가장 많고, 서울대나 한양대 등은 그 위의 관리직 같은 자리들에 많이 있다고 하더군요. 홍대에서 입지 있는 교수피셜. 이 교수님 동기 중에 실제 설계 업무 하시는 분 4명 남았다고 하시고, 실제 졸업생 중에서도 설계 업무로 가는 사람은 10% 내외입니다.
    학과 자체는 굉장히 재밌어요. 기계적이지 않은, 창의적인 자기 프로젝트를 가져간다는게 매우 장점인데, 대신 정답이 없어서 끝이 없다는거.. 그러다보니 잠을 못자서 몸 망가지는게 금방입니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편차가 있긴 하지만, 성적을 받으려면 잘하는 친구들도 다들 밤을 새면서 합니다.
    여담으로 저는 홍대 건축에 3년을 쏟아부었고, 성적도 잘 받았지만.. 몸이 버텨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서 탈건하기 위해 군수를 준비중입니다..

  • 난여길빠져나가야겠어 · 1438068 · 1시간 전 · MS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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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여길빠져나가야겠어 · 1438068 · 1시간 전 · MS 2025

    그 외의 현실적인 것들은 윗댓의 얘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