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원서 쓸떄 부모님이랑 고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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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원서 쓸 때
부모님께 어디 어디 쓴다고하니까 무조건 붙는걸로 이해해서 동네방네 떠벌리다가
떨어지니까 떨어질줄 알았다고 흉보심 그래서
올해 대학 어디쓸지 회의좀 하자고 하시길래
올해는 내가 알아서 고민하고 쓸 때 통보할거라고 말씀 드리니까 되게 징징거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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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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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는 내꺼야
ㅇㅇ 아빠가 스나 고수셔서
전 거의 다 제가 결정하고 '이렇게 할 생각이다' 만 미리 얘기함
저는 물리학과 아니면 대학 안간다고 해서 부모님이 제 말을 들어주시더군요.
전 혼자쓰고 통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