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맞을때쪼끔따끔해요 [1405556] · MS 2025 · 쪽지

2025-12-22 15:31:53
조회수 2,774

여러분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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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곧 종강이니 서서히 탈르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뻘글도 많이 쓰고 뻘짓도 많이 해서 저격당했을거 같은데

저는 저격이고 뭐고 상관은 없고요 그냥 다들 목표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꼰대같은 말 하자면

세상 살이가 어떨지가 몰라요 휙휙바뀌고 그래요

지금 당장보면 좆됐다는 생각이 들어도 나중에 보면 에이 별거 아이노 이러기도 하고 오히려 나비효과처럼 나중에 걷잡을 수 없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수험생활 입시도 비슷한거 같애요

뭐.. 대학.. 중요하죠.. 중요해요.. 근데 스펙... 더 중요하죠.. 대학에 너무 매몰되긴 보다는 스펙도 생각하면서 적당히 N수 하면서 목표에 타협하고 스펙 열심히 쌓고 취업해서 가정 꾸리든 안 꾸리든 그냥 맛있는 음식 사먹고 재밌는 영화보고 그런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다들 행복하세요. 좋은 거만 보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기만 해도 인생이 너무 짧아요. 그렇게 친하던 선배들도 이제 다 공보의에 한의사 되시고 어느덧 저도 본2가 되고 고향 친구들은 다 취업해서 바쁘다고 평일에 못 보고

있을때 주변사람한테 잘하세요.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개강하고 좀 지나서 봅시다

90일 뒤에 들어올지 안 들어올지는 모르겠네요

다음 학기 여유로우면 슬쩍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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