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랑 한의대중에 어디가야할지 모르겠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534754
치대예비 1번이고 한의대는 합격한상황인데 어딜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커뮤 댓글 하나하나에 마음이 흔들리고있는 상황인데, 사람들마다 말이 다르고 특히 치대의 경우에는 정보가 적어서 어떤말을 믿고, 또 어떤것을 보고 학교를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말주변 사회성이 좀 딸리고 손재주가 없어서 하방과 직업존속성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둘러보면서 좀 찾아봤는데 한의사 하방은 시골요양병원 주간 월500, 당직 일25로 모집 공고에서도, 그리고 대부분의 인터넷 글에서도 동의하는 것이라 한의사 하방은 어느정도인지 인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치대입니다. 치대는 사람들마다 얘기하는 하방, 개업소득, 직업전망이 천차만별입니다. 어떤분은 신졸은 월250, 3년차도 월750정도밖에 못가져간다고 얘기하시는데, 어떤분은 지방내려가면 하방이 1200이라고 얘기하십니다. (어느정도 숙달된 3년차 월급이 750이라면 하방은 750이하가 되야하는데 말이죠..)
또 어떤분은 요즘에는 개원해도 월1000도 벌기가 힘들어서 보험확대를 주장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많다고 하는 반면 다른 어떤분은 개원하면 월1500이하로 버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그 이하로 내려가면 치과접고 페이뛰신다는 얘기를 하십니다...
직업존속성의 측면에서는 치대는 공급 과잉이라는 문제가 있고 한의대는 법 개정에 따라 소득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과 청년층의 한의학 불신으로 미래의환자가 줄어들것이라는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보통은 치대랑 한의대를 둘 다 붙으면 상방을 보고 치대로 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하방과 직업존속성을 중점으로 두고 생각할때는 한의대와 치대중에 어느곳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느곳을 가는게 현명한 판단일까요..?
제가 모르고있는점이나, 잘못 알고있는점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랜만에 일찍 자야겠군 12 0
굿나잇
-
리플리는 대체 왜하는거 8 0
진심 이해 안됨 그렇게 해서까지 ㄱㅁ 소리를 듣고 싶은가
-
오르비접으니심심하네 11 1
ㅇ
-
엊그제 부터 느끼는건데 10 3
친구가 자기 평소엔 등급 잘 나왔는데 수능때 국어 밀려써서 망했니 뭐니 하루종일...
-
간지나는 대학 로고 순위 Top8 12 5
(매우 주관적, 입결 상관x) 1위. 서울대 2위. 포항공대 3위.
-
동사 선택자 없나요? 13 0
조언좀 구합시다 선배님
-
ㅂㅅ같은게임에 빠졌음 7 0
메이플키우기 왜 재밌는거지
-
뭘 위해 그렇게 일희일비 했는지.. 예비 번호 알려주지 말지 엄마한테 괜찮다고...
-
08들아 미안하다.. 16 9
07 06 05 04 형누나언니오빠들이 아직 대학을 못가서.. 미안하게됐다ㅇㅇ..
-
1. 아까 쓰셨다가 삭제하셨지만 댓글은 캡쳐해두었고요. 그런 말을 한두명에게...
-
여친 ㅇㅈ 12 2
헤비 볼빵빵
-
상종 할 인간이 아닙니다. 43 5
저사람 글 제가 분석했는데요. 인격이 3~4개입니다..... 너무 당황스럽네요...
-
공감/정서 도 지능인디 7 0
흠
-
매슬로의 망치땜에 지음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문장임
-
공부해보는거 어케생각함 본인은 건동홍 문과 합격한 오르비식 허수에요 한 1주정도...
-
용인, 김포, 하남 <— 이 동네들이 농어촌 되는게 말이 안됨 9 0
그냥그렇게생각함
-
치대예비 1번이고 한의대는 합격한상황인데 어딜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커뮤 댓글...
-
대 여 르 미
경한 아니면 무조건 치대 추천
경희한이어도 치대
무조건 치대
치
의치한이 나란히 있긴 하지만 그 한글자 한글자 사이에는 큰 벽이 있음...
치치치치
하방도 치대
두개다 상관없으면 치대
미래는 알수없지만 확실한것
치대를 갔다가 망함 << 아 난 그래도 입결대로 갔으니 어쩔수없었지 뭐 (합리화 가능)
한의대를 갔다가 망함 << 아 #~# 내가 왜 이런짓을 해서 어쩌구 저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