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탕건빵. [1419716] · MS 2025 · 쪽지

2025-12-21 20: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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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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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험류는 무조건 재능탄다고 생각하긴 해요

낯선 문제를 만났을때 그 찰나의 시간동안 머리 굴려서

해결하는 것, 혹은 개념형문제를 마주 했을 때 얼마나 빨리 털어내는가 이것도 재능인 거죠 누군간 개념을 배울 때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머릿속에 정갈하게 집어넣겠죠 그리고 그 집어넣은 내용은

시험장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지 않을까요

남들이랑 똑같은 문제를 풀어도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간 세이브를 하고 그걸 바탕으로 어려운 문제까지 격파하겠죠

이런 친구들은 대부분 수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을 것이고

그러면 그게 아닌 친구들은? 아마 대다수겠죠

결국, 수능은 재능타는 시험이니까 재능없으면 접어야 되나요?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상한 게 아니죠 실제로 재능러보면

무력해지는 건 사실이니까요

근데 재능있는 친구들을 보면 노력이 바탕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노력을 많이 했기에 그 재능이 발휘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단순 노력을 많이 하면 성공 할 수 있을거야 이런 무책임한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실제로 노력을 많이 했는데 무너진 친구들도 많기에 

그래서 하고 싶은말은 재능 노력 같이 정답이 없는 논쟁에서

벗어나서 그냥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게

정답인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시험 망쳤다고 난 재능이 없어서 망한거야ㅠㅠ

이렇게 생각 하는 거보다 그냥 운이 좀 안 좋았구나

요렇게 생각 하는 게 심적으로 더 편한 거 같아요

어차피 결과는 안 바뀌는데 너무 낙담하기보단 인정하고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한 거 같아요 (근데 이게 진짜 어렵죠ㅠㅠ)

진짜 세상에 쉬운 일 하나 없는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사람마다 할당된 능력치가 다른 거니까

그냥 정진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 주저리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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