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애니'만 살아남는다…영화산업의 몰락과 팬덤의 시대[비즈니스포커스]

2025-12-21 18:36:54  원문 2025-12-21 15:39  조회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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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만 영화는커녕 600만 영화도 없는 걸 보니 한국 영화는 폭망했네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이다. 올해의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8월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다. 5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오타쿠 신드롬’을 만들었다.

반면 한국영화는 흥행작이 사라졌다. 가장 성적이 좋은 ‘좀비딸’(웹툰 원작)의 관객수(563만 명)도 ‘귀멸의 칼날’보다 적다. 올해 블록버스터로 꼽힌 ‘미키17’(301만 명)과 ‘어쩔 수가 없다’(294만 명)는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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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이생망청새치(110041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