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이제 더는 안살아있고싶음 왜사는지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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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구라같지?
나도구라같음 나 심지어 3수임 쌩삼수했음
수능끝난날에 국수영까지 채점하고 나이제 대학갈수있겠다
엄마아빠랑 기뻐하고 저녁먹엇어
나 그리고 수학 진자 존나못해ㅆ거든? 진짜 60점대를 벗어난적이없었어 작수는 나 수학 백분위 73인가 받았어 이번에 끝끝내올려서 ㅈㄴ 뿌듯하게 부모님과 웃으면서 식사함
화학까지 채점하고 원점수 40보고 화학도 이정도면 괨찮아!!하몈서 기뻐하고 생명채점했는데 24더라 원점수가
진짜 생전 처음받아보는점수였어
생명 공부 안했냐고? 아니 했어
고인물은아니었지만 그래도 1년내내 시험치면서
40점 아래로 안내려가고 42~47맞던 애였어 오히려 화학을 존나못했지 맨날 30중반이었는데
생명점수 아직도 꿈 같음 걍 악몽에서나 맞던 점수를 내가 맞았다는게 말도안되게 느껴짐
기적은없더라 나 진짜 3년내내 조빠지게 공부했는데 ㅋㅋㅋㅋ
4수도 이젠 도전안하고싶고 수능 그냥 다 꼴보기싫음 한번더해도 될거라는생각도아예안들음 그냩 다 힘들고 아무데나 가고싶음 번아웃 ㅈㄴ 세게옴.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분명 난 하고싶은거 ㅈㄴ 많았는데 수능끝나니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허고싶은것도 없어지고 하루하루 연명하며 부모님 등골이나 빨아먹는 개쓰레기 백수로 살음
부모님도 그냥 이제 더는 안된다하고 올해 아무데나 그냥 가서 빨리 취직하라 하심. 뭐 나도 불만없음
이번에 유명 컨설팅업체 컨설팅 두군데나 받는데 총 200가까이들음
컨설팅 받는데 ㅈㄴ 현타오더라
안정카드로 국민대, 아주대 쓰라고 하던데 그냥 어이가없음
국민대 아주대 나쁜 학교란 의미가 아니야
국수 이렇게 잘봤는데? 이게아무의미도없고 진짜 탐구가 이정도 영향력이라고? 나 이렇게 노력랬는데 현역보다 못간다고? 걍 별생각다들고 현역때 대학을 스나이핑으로 추천했을때진짜 현타개오더라
결국 3년을 날렸고 남은건 낮은 자존감 망해버린 인간관계 졷같은 성적표밖에없음
현역때 운좋게 건대 어문계열 붙었고 그냥 버림-재수는 현역보다도 못보고 3광탈-이번에 재수할때보다 더 못본거임 요약하자면
ㅋㅋㅋㅋ생명때문에 모든게 망했음 생명때문에 평백이 다 까ㄲ여서 대학라인 그냥 다 떨어짐 평백도역대급망했고 저 국수성적은 아무짝에도 쓸모기없어짐.
수능이고나발이고 떠나서
걍 인생이 시지프스의 형벌같음 끝나지않느 고통속에서 80년을 더 살고싶지않음 내가 대단한 행복을 바란거아닌데 그냥 끊임없이 고통만주어짐
그냥 이렇게 대학 가서도 4년간 조빠지게 스펙쌓고 공부해서 또 힘들게 힘글게 취직하고 또 이상한 진상인간들이나 일에시달려서 부서지게일하고 고통받고
그냥 고통의연속아ㄴ가싶음 그래서 그냥 별로 안살고싶음 ㅈㅅ하고싶은건아님 근데그냥 굳이 살아야하나 싶음 왜 이렇게살아야하나싶고
에휴 그냥 조나현타와서 글이나 싸질러봄ㅇ거야
괨히이딴거써서 미안해
대학언급있는데 비하의도 아예없어 오해하지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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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어요 이해합니다
감사합니다.
쌩삼한 멘탈이면 뭘 해도 잘할거임.
솔직히 나도 삼수했지만 무너졌을때 심정을 가늠할 수 없네. 진실과 사실이 다르다는게 참 애석한거 같네 그래도 언제가는 네 노력의 진실이 사실로 비춰지길 바란다. 고생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형, 나도 내 주위보면
정말 노력했는데 말도안되는성적 받은 친구들 많더라.
운이 없었을뿐이고 형 잘못은 하나도 없어.
더하던 그냥 대학을 가던
이번에 좋지못한 운이 언젠가 더 크게 잡힐거야.
응원할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님도꼭잘되세요.
저는 삼반수도 ㅈㄴ 힘들었는데
쌩삼수는 진짜 버텨낸것 만으로도 멋있네요.
그래도 건동 상향 충분히 할만해 보이는데 원서 잘 준비해서 꼭 합격해요!
감사해요
저도잘 해볼게요
힘내요 여기까지 쌩삼수 끌고오신 멘탈이면 뭘해도 잘되실거라 생각해요
정말김사함니다
진짜 힘드셨을텐데… 마음 추스리시고 2월까지는 그래도 하고싶은것들 조금씩은 하면서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올해 타과목은 1-3인데 지구만 5를 맞아서 대학 라인이 쭉 떨어졌는데… 참 동질감이 드네요. 저보다 더 힘드시겠지만 파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이힘내봐요
요번에 탐구하나망친분들이 많은거같긴하네요
힘내세요!
올해 생1은 진짜 GOA T가 맞다
정시파이터였던 고등학교 2학년때도 생명만은 내신 1등급, 교과 우수상끼지 받았었어요 저도 생명 좋아했고 좋은추억도 있고
그래서 남들이 다 말랴도 생명 선택했던건데…결말이 이래됐네요 생명은 그냥 놓아줬어야 했나봐요
이래서 과탐을 하면 안됨
진짜 과탐은 악마의 과목임
나라에서 과탐하지 말라고 칼들고 협박하는 수준ㅋㅋㅋㅋ
얼마나 시간 박았을지 뻔히 보이는데 너무 안타깝네
수고했다 진짜..
감사합니다 다들 수고했다고 말해주셔서…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거 대학 ㅇㄷ됨? ㅅㅂ
낙지로는 국민대 숭실대가 안정인데 또 모든과가 다 안정인것도아니에요
국숭도제일점수높은 취업잘되는과는 12월초 시점에 아예 불합격뜨고
홍대는 4칸이최대고 건대 동국대위로는 아예 안됨 ㄹㅇ 3칸아래임 다
행님 힘내십셔..
고마워요 깉이 힘내봐요
수능의 양면성
괜찮아 난 4수까지 조졌어
정시가 무서운점
경쟁자가 n수생이니 뭐니 그런게 아님
하방이 끝이 없음
저도하방이 5일줄은…
또그걸 수능에알게될줄은
고생했다
한두달놀다가 사탐런하고 다시수능봐라
사탐으로 4반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과외생들 사탐 돌려서 등급 백분위 잘나왔거든요
고생했습니다
마킹잘못한거ㅓ아닌가요?
저도그런줄알았어요…근데아니었어요그냥제가망한거였음
수고했어요
근데 탐구 하나빼고 국수도 높은 2인데
건대, 시립 정도는 되는거 아닌가,,?
그러니까요 ㅠㅠㅠㅠㅠ
근데현실은 낙지에서
국민대숭실대 인공지능과나 에이아이과 같은 최고인기과, 제일점수높은 취업잘되는과도 불합뜨더라고요 건대는 그냥 아예안되고…
그냥황당하고힘빠짐…이정도도안되는줄도몰랐고
나도 수능 망한 미필 삼수생인데 힘내라
좆같다 씨발
나도 올해 쌩삼 쳐박고 22251 받아서 갈 대학 없는데
인생 ㅈㄴ암울해진다
어쩜등급까지똑같은지…
진짜탐구가발목잡는게너무억울 평가원은 영어로 대국민사죄할게아니고 탐구로 대국민사죄해야해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 쪽지좀 봐주세요
글수정했어요 감사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이사람 나랑 비슷하네... 저도 탐구 하나만 ㅈ망해서 허...
아마 내년에 서울대 가라는 계시일겁니다.. 파이팅하세요 ㅜㅜ
감사합미다
님도 화이팅하셔요
아이고...공감되네요..힘내세요
고마워요
저도 1년내내 국어 1 고정 뜨다가
수능날 3떴읍니다,,,
실채점 받고 폰 뿌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작성자님한테 많이 공감가네요ㅡㅡ
같이 힘 내봐요!
고마워요 같이 힘내요
글이 잘 짜여진 비극같네요
이건 성대다군 무조건 써야돼요
저 점수로는 많이 힘듬..
일단 쓰고 봐야함
이번에 성대다군 진짜 미친듯이 다몰리던데 될까요… 탐망하신분이워낙많은거갘아서요 낙지에 서울대보다 성대다군이더 높게잡힌다는 해괴한글도 봤었는데
그렇다고 안쓸수는 없어요
사실저도 성대다군 쓰고싶어요
무서울뿐….
허헣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봐야겟지요
성대다군은 96 96 96정돈 되야 합격 노릴만 할거같던데요 영어 2나 3일때
나도 11135 맞고 자살하려 한 적 있는데 잘 살아있음
너무 걱정하지마셈 언젠간 다 풀린다
저도 제인생 제발 잘좀 풀렷음젛겟네요
감사해요..
평가원 관계자는 봐라 좀
시립대 안되나요? 국수가 비중 압도적이었던거 같은데
낙지로는 아예안되더라고요 진짜 쥐어짜야 4칸 좋은과는 대부분 2칸아래… 컨설팅업체도 시립은 스나로 해야한다고하네요 건동홍도 절대 안정 아니라하고…
사실 건대도 안돼요…지금 낙지로는…경희대도 스나 가능할까? 하고 돌려봤는데 경희대도 힘들고…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쌩삼수로 이번 수능 봤습니다..저도 화학까지 가채하고 생명 전까지는 좋았는데..생명이 참..원서영역 마지막까지 화이팅합시다사탐으로 한번만 더하면 진짜 잘갈듯
수고많앗습니다
이 또한 지나갈 겁니다. 힘내십쇼
그리고 2사탐 끼고 반수해도 좋을 듯? 국수영 베이스가 있어서
아. 저 진짜 감정 없는 편인데. 읽다가 눈물 났음. 진짜.. 너무 수고 하셨고 꼭 힘내셨으면....
형님 저도 전부 2등급인데..ㅋㅋㅋㅋㅋ 탐구 하나가 4가 나와서 대학을 못 갑니다. 쌩삼수까지 하셨는데.. 형님 심정이 가늠조차 가지 않네요. 입시란 게.. 뭔들 안 그렇겠냐만.. 운의 영역이 굉장히 중요한 거 같더라구요. 그냥.. 세상에다가 욕 한 바가지 퍼부으시고 기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동생아 만약에만약에 아주대오게 되면 형이 맨날 밥사줄게
나도사줘
형은 ㅋㅋㅋㅋ 오기나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노력하신게 보입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혹여라도 나쁜 마음 먹을까봐 말하는데 영써티인 형 입장에서 볼 때 20대 초반의 1년? 진짜 지금 돌이켜보면 조~~~~~~~~~~~~~~~또 아무것도 아니다. 그 당시에는 진짜 커보이지. 나도 20대 때 이런말하는 30대 형들 말 그냥 뻔한 말이라고 느꼈는데, 진짜로 20대의 1년은 아무것도 아님. 이런 생각할 정도면 그냥 1년을 더하는게 맞다고 본다. 생1 버리는 선택지마저 있잖아. 참고로 형 주변에서 제일 잘나가는 사람은 20대 후반까지 실패만하다가 한의대 들어가서 한의사 하고 있는 친구다. 현역 서울대, 연대, 고대 들어간 친구들보다 20대 중후반에 한의대 들어간 애가 '지.금.은' 제일 웃으면서 산다. 돈을 더 잘벌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걔 인생이 행복해보이더라. 인생은 진짜 모르는거다. 이상한 맘 절대 먹지 마라. 형도 직장 생활하면서 수능판 뛰어든지 어연 3년인데, 그래도 점점 보이는 희망을 부여잡고 살고 있다. 하~~ 내가 20대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걍 세상에 절하면서 살거다... 그 시절의 공기를 마시는거마저 행복할거 같다...
정시로 대학가기 진짜 개빡세다.. 화이팅
고생하셨어요
아주대 전전가서 삼수했던 것 보다 더 마음 잡고 삼전 하닉 노려요
굳이 더 안해도 충분히 잘 하셨습니다
와 국수영정법 채점하고 싱글벙글 하다가 사문 채점하고 오열하던 수능날의 내가 생각나서 마음아프다... 국수 채점하고 맛있게 저녁 먹고 부모님이랑도 잘 얘기하다가 사문 채점 끝난순간 엄마가 내 눈치 보면서 방문 닫아주는데 그 상황이 트라우마처럼 남음
아무생각없이 친구들이 많이 하길래,사람들이 많이 하길래 재수를 쉽게 선택하려고 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힘내세요 현역인 저도 진학사,고속 돌려보면서 칸수,등수 밀리는거 보면서 이렇게 힘든데 쌩삼수면 얼마나 힘드실까요...진짜 힘내세요!!
아주대면 거기서 열심히 해서 삼전.하닉 충분히감 원래 인생이라는게 뜻대로 되는건 없음. 낙담하지말고 나아가셈. 이것도 어떻게 보면 인생살면서 얻을 수많은 고비중 하나일뿐임
인생 망한거 아니고 대학가서 열심히 하면됨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의 결과의 시련은 아프지만, 어제의 과정에서의 보람은, 언젠가 찬란히 빛날 것 입니다.
앞으로 더 빛나시길 기원합니다.
인생이 시지프의 형벌 같다는 표현이 뜨끔할 정도로 인상적이네요… 슬프게도 우리들의 노력은 때론 너무나도 쉽게 우리를 배신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글쓴이 분과 똑같이 인생을 시지프의 형벌같다고 비유한 알베르 까뮈의 에세이 ‘시지프 신화’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까뮈는 여기서 인생이 살아갈 가치가 크게 없는 끊임없는 형벌이라고 말하지만 자살을 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읽어봤거나 알고 계시더라도 까뮈의 인생관을 한번 더 살펴보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부조리한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해 꽤나 흥미로운 혜안을 전달하는 책이라 한번 추천드려봐요. 정말로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또 다시 살아갈 힘과 의지를 다시 회복하시기를 정말로 응원합니다.
그냥.. 힘 내세요 다 괜찮아질겁니다...
인생이 운인거 같아요. 판수 박으면 못할게 있겠냐만
도전기회는 항상 정해져있으니까요
성대 배터리 안됨?
저도 쌩삼했고 님이랑 어찌보면 비슷한 부분도 있는지라 너무 공감가네요.. 일단 전 원서영역까지 마무리 잘 해보려고요 운이라는게 어디에 작용할지 잘 모르잖아요 자존감 바닥을 치고 우울의 늪에 빠질거같아도 같이 잘 이겨냅시다 생각보다 세상은 따뜻할거에요 그리고 좀 이기적으로 생각해도 돼요 님은 2년이라는 인생을 할애해서라도 잘되고 싶던거였고 부모님은 그 도전 응원하고 지원하면서 행복하셨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시립 탐구15퍼반영하는과 저점수로 많이힘든가요..? 저는 10퍼반영시절에 원서쓰던 사람이라 안쓰면 후회할거같아서 두칸떠도 쓰긴했는데...
저도 어디하나 제대로 붙여놓지 않고 6수 후 또 실패했습니다. 위로가 되지ㅜ않겟으나 바쁘게 신경을 돌릴 만한 것을 찾길 바랍니다. 하다못해 하루에3-5시간 걷기도 좋습니다. 남성분이면 군대 바로 가시고요.
저도 삼수실패가 가장힘들엇던 기억입니다. 힘내기 힘들지만 힘낼 수 잇는 상황을 만들기를 기원합니다.
진짜 고생했어요라는 말 밖에 못하겠어요
고생했어요 누가뭐라해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