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자녀학원비까지 줄인다···사교육비 지출 5년만에 첫 감소

2025-12-21 10:44:25  원문 2025-12-21 10:29  조회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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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에 살고 있는 윤모(41)씨는 퇴근 후 1시간씩 초등학교 3학년 아들에게 수학을 직접 가르치고 있다. 외벌이로 소득은 예년과 별 차이가 없는데, 한 달 학원비가 100만원을 훌쩍 넘기면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윤 씨는 “수학 학원 하나만 줄였는데, 월 20만원 이상 여유가 생긴다”며 “중학교 입학 전까지는 직접 가르쳐볼 생각”이라고 했다.

윤 씨 같이 사교육비 부담을 느끼는 가계가 늘면서 자녀가 있는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이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고물가 등으로 가계가 느끼는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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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이생망청새치(110041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