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회피남 도와줘? 말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493907
남동생이 있는데 얘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공부 포기하고 시험날에도 학교 안가고 자퇴한다고 하고 그랬음 (우울증 코스프레하려고 일부러 행동을 더 막했었다고 최근에 자기입으로 나한테 말해줌)
어찌 저찌 졸업하고 지방 어느 대학교 입학해서 곧바로 20에 입대해서 한 5일 전에 제대했음
제대 전 2주 휴가 나와서 열심히 놀기도 했음
제대 전부터 재수하겠다고 가족한테 말해서
나랑 엄마랑 재수학원 찾아보는데
얘는 관심도 없고 지친구랑 매일 피방가고피시텔가서 외박하고 들어옴
방금도 말 거니까 자기는 그냥 재수학원 찾아주는 곳 아무데나
가면 되지, 내가 알아야 할 게 뭐가 있냐, 내 의견이 왜 필요하냐, 지금은 그런 생각 안하고 싶다.. 이런식으로 회피함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지, 내가 문제인지,
아니면 동생이 문제인지
이 새끼를 돕는 게 맞는지 조언 좀
참고로 나는 이번에 한의대 붙고 형은 약대 재학 중임
얘만 엇나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추천#공지 국어 1타 결정전 결과 발표 54 52
-
13일이후엔 전화추업도없는거죠?
-
얼버잠 11 1
잘자료
-
편입 공부법 4 1
간호학과로 편입하고 싶은데 공부법 좀,,
-
그런 점에서 서강대가 맘에 안드는 대학중 하나임 1 0
서강고등학교란 이름 있을정도로 학교크기 동라인대에서 되게작음 학점 존나 짜다고함...
-
ㅈㄱㄴ ㅇㅇ
-
일찍 자야겟다 19 3
눈 꼭 감고 생각 멈추기
-
안녕하세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제36대 학생회 이음입니다! 아주대학교 의학과...
-
아주대 자전 3 0
아주대 자전이 인문 전형이랑 자연 전형 나눠져 있잖아요 고속에서 인문은 연초 뜨고...
-
하루만 기다리면 수능이에요! 3 1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저는 17 1
산타입니다
-
한양 성균 불변 가능성 있나요 5 0
제발
-
잠 4 0
잠
-
서강대 전자공 1 0
서강대 전자공에 국어 100 99 탐망들 수두룩하던데 진짜 무섭네...
-
아이스크림 사러갈건데 2 0
뭐 살지 추천받음 와 누가바 메로나
-
머슬핏 반팔 입어도됨? 3 0
연말에 여자친구 만들어야함..
-
부엉이? 1 2
한의예과가 아니네 한(양)의예과인가
-
성시경 처럼 노래잘하고 1 0
카리나 설윤처럼 예뻐지고싶어요
-
진학사 오류 아닌가요? 5 2
왜 다 1칸이라고 뜨죠?
-
탐구 95,96인데 불변 물변중에 뭐가 유리한거임요? 한양대 지망하는데….. 기도를...
-
성대 경영 vs 서강 자전 4 0
갈드컵 ㅈㅅ한데 둘 중 붙으면 어디감..
-
결정했다 6 0
결전은 내일 저녁이다
-
작년에 터진 학과면 1 0
이번에 안 터질 확률이 높은가요?
-
뉴서강대식 507.3 1 0
생명과학과 힘든가요..
-
자기가 심연이 됐음
-
서성한 변표 떴냐? 0 3
어그로 ㅈㅅ 수정사항 있었어서요 정보글이니 양해좀... 2027학년도 정시 주요...
-
아무리 봐도 공부가 혜자임 3 1
아이돌보면 1년에 수백 수천명이 도전하지만 정작 그 중 99%가 도태됨 심지어 그...
-
나도 언젠가는 고닉이 돼야지 10 3
아직은 뉴비
-
매일 진학사 텔그 오르비 시대갤 새로고침만하는데 3 0
이거 어떻게 고침? 떨어지면 살자해야되는 상황이라서 한시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
누가 만든거지 ㄹㅇ 정도가 심하네
-
서강대 미친새끼들 0 0
진짜 괴롭다
-
배고픈데 입맛이 없음 1 1
어떡하지
-
서성경영 차이 많이남? 4 0
서강대 상황 ㅈㄴ안좋아보여서 성대로 튀려는데
-
좀비 영화 추천좀 3 0
넷플이나 티빙에 잇는걸로
-
칼국수라면 3 0
이거맛잇네
-
오랜만에 본가 왔는데 따뜻함 0 0
뭐 가족의 온기 이런 거라기보단 걍 집안 온도가 존1나게 따뜻함... 애초에...
-
그럼 t test 랑 엮어가지고 p value 계산해서 기각역이랑 비교시키는 그런거...
-
텔그가계산한건데 아마 정확하겟져
-
누가 ㅇㅈ메타 좀 열어주셈 0 0
재밌음.
-
서강대 딱대라 2 0
99 99 2 90 74 국수퍼거가 간다잇
-
와 진짜 영어를 0 0
쳐망하니까
-
아쉬움이 많구나..
-
서강 인문 자전 1 0
New서강 점수 508.34 인데 추합 ㄱㄴ?
-
대학 교양이라는게 자기가 듣고싶은거 들어도 되는거임? 5 1
나는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수업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솔직히 지금 좆된상황이라...
-
서강대 변표 좀 심하네 13 0
백분위 80이 표점 130이 뜬다고?
-
저랑 릴레이 소설쓰기 해여 5 0
한 남자가 배가 아파서 똥을싸러 화장실에 갔다.
-
이 유형 수능스타일로 못만드나 5 1
흠
-
뉴서강대 521.08점인데 2 0
딴애들도 다 올라서 의미없음? 서강시반 빡세려나
-
좋아하면 닮는다 3 0
대화 말투부터 닮아감
-
서강대식 504.6 1 0
경영경제 가능한가요??ㅜㅜ
-
없으신 분 계신가요??
왜 도와줌
어쨋든 가족이고 얘 때문에 부모님 힘들어 하는 모습 보기가 싫고 모르겠음...
공부 말고 다른 살길을 찾아야 할텐데...
자기 수준을 인정 안함
지잡도 겨우 붙고는 무조건 안다니겠다고 함.. ㅅㅂ
재수로 마무리한다고 하면 돕긴도울듯
근데 군대 갔다와서 그럴수가 있나..
어떤 부분이 그럴 수 있나야? 처노는거?
본인 의견을 회피하는게 문제인듯
어케 고치게 함?
군대에서도 못고쳤는데 네가 뭘 어캄
그냥 냅둬? 나는 냅둘 수 있음 문제는 부모님임
근데 얘가 지 일인데 하나도 안 찾아보는데 내가 찾는 게 맞냐 현타옴
재수하는 이유가 형들은 메디컬이고 본인은 지방대여서 그런거 같은데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셈
재수하는 이유나 방향에 대해서 여기서도 회피하면 안도와주겠다고 선 그으셈
성인이고 군대 다녀왔으면 인생 설계는 본인 몫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네 공부할 의지가 있긴 한가 재수학원 알아보지도 않고 찾아주는 데로 가겠다고? 수능 실패하면 왜 이런 학원 보내줬냐고 또 책임 전가하고 회피하겠네?
자기가 느껴야 바뀐다고 하드라구요
너무 애써서 도와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