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 목서리 [1283332] · MS 2023 · 쪽지

2025-12-20 02:02:06
조회수 46

근데 이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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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었고 눈 비 날렸고
한 계절 꽃도 피웠고 안녕 안녕
구름 하얗고 하늘 파랗고
한 시절 나는 자랐고 안녕 안녕



앞에서 부터 듣다가 여길 오면

특유의 몽글몽글함과 애잔함? 같은게 있음


rare-VIVIZ rare-VIVIZ rare-카리나 rare-싱글벙글흥민티콘 rare-우매함의 봉우리 rare-염버니 rare-아쿠아 Aqours rare-207906 rare-부곡하와이 rare-잔나비 4집 사옵뮤 rare-진격의 거인 리바이 rare-수미잡 rare-수능부적 rare-좌우반전다람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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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기는쌍사3호기 · 1423628 · 4시간 전 · MS 2025

    잔나비의 마지막 불꽃

  • 삼수생 목서리 · 1283332 · 4시간 전 · MS 2023

  • 읽기쉬운마음 · 1422456 · 4시간 전 · MS 2025

    답을 쫓아 왔는데
    질문을 두고 온 거야
    라고 초장에 운을 띄우고서는

    슬픔은 손 흔들며
    오는 건지 가는 건지
    라는 질문을 또 남깁니다

    나는 나를 미워하고
    그런 내가 또 좋아지고
    자꾸만 아른대는
    행복이란 단어들에
    몸서리 친 적도 있어요
    착잡한 심리를 돌아보며, 슬픔을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되어

    저 봐, 손을 흔들잖아
    슬픔이여 안녕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죠

    그리고 그 피날레를 장식하는 게
    바람 불었고 눈 비 날렸고
    한 계절 꽃도 피웠고 안녕, 안녕
    구름 하얗고 하늘 파랗고
    한 시절 나는 자랐고 안녕, 안녕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삼수생 목서리 · 1283332 · 4시간 전 · MS 2023

    저랑 똑같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