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반수할때 사람들 눈치봐야한다는게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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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항상 남의 눈치보길 좋아하는 나라..
그냥 자기 대학 맘에 안들어서 좀 다니다가 버리고 딴데가겠다는건데
그걸 그학교 학생들 눈치보면서 몰래몰래 해야하니.....
우리 자식 세대때까지 이러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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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눈치봐야죠 ㅠㅠㅋ 동기들한테는 자랑스러운 모교일수 있는데
나는 이 학교 싫음ㅋ 이러는거나 마찬가지이니.....
자기는 반수하고 싶다고 쳐도 그 학교가 좋아서 다니는 친구들의 시선에서 그 사람이 좋게 보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애들도아니고.. 자기가 좋은걸 남은 안그런다해서 아니꼬운 시선으로 봐야하는지... 도대체 이나라는 남은 자신과 다를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데 너무 미숙한 것 같음.
이런때는 외국이 부럽네요 ㅡ.ㅡ;
외국이라고 해서 다 그런가요... 그냥 사람의 심리가 그런 거겠죠. 정말 친한 사람이면 모를까.. 누군가가 나보다 더 잘된다는데 겉으로는 축하해주지만 속으로는 씁쓸해하는 사람이 많죠, 그냥 인간이란 존재가 원래 그런 것 같네요
인간이 워낙 이중적이죠뭐....ㅋㅋ
저도 반수 할지도 모르는 사람으로서 제가 만약에 이 학교를 다니고있는데 다른사람이 이학교 싫어, 반수할거야 이러면 당연히 아니꼽게 볼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솔직히 자기는 힘겹게 들어와서 애착이 있는 학교인데 다른사람은 그렇게 생각안하면 맘에 안들죠.. 그리고 또 우리나라 사람 특성상(어쩌면 전인류가 그럴수도있겠지만)남이 잘되는거 배아퍼하는 경향이 있지않나요? .. 반수 성공해서 얼마나 잘되나 보자 이런 심보도 있을거같구.
학벌이 중요한 사회니까 어쩔 수 없는일...;;;;경쟁이 경쟁인만큼 살벌하지 않은 구석이 없죠..
누군가가 나보다 더 잘된다는데 겉으로는 축하해주지만 속으로는 씁쓸해하는
이거 제가 지금 겪고 있어요
안좋은 소리 친했다고 믿었던 아이들에게도 듣고 있어요
그래서 아에 이런일 안생기도록 아싸를 추천하는거에요
저도 그런게 참 웃기긴 한데 어떻게 보면 또 이해가 되긴 해요..
다른 사람들은 죽도록 노력해서 온 학교라 애정이 많이 있을텐데
저같은 경우에는 학교 이름을 어디가서 말하기도 쪽팔리고 학교가 부끄러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