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 대응하라고 줬더니…지자체장 ‘쌈짓돈’ 전락

2025-12-18 22:18:01  원문 2025-12-18 21:44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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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취지에 맞게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금을 관광 시설을 만드는데 쓰거나, 아예 안 쓰고 묵히는 곳이 많습니다. 정연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부산 도심에 조성된 분수광장. 총 사업비 21억 원 가운데 10억 원은 정부가 지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집행됐습니다.

기금의 목적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관할 구청은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정부는 2022년부터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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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이생망청새치(110041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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