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어 재능이라는거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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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목들은 잘하는데 국어만 죽어라 파도 유독 성적 안나오는 수험생들 많지
게임 스테이터스처럼 사람마다 타고난 초기 스탯이 다르기땜에 남들이 어렵다는걸 자기는 은근 잘할수도 있는 반면 남들이 쉽다는게 나한텐 너무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단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나도 과탐 재능 없단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과탐 엄청 열심히 했는데도 수능 당일말만 성적 잘 안나와서 뭔가 인정하게됐음 과목을 바꿔볼까 생각도 했는데 물지도 못하믄데 화생가는건 자살행위 같아서 포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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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능이란 과목 자체의 아카데믹한 부분에서의 재능이 아니라 수능 과목을 하나의 게임 또는 스포츠로 정의하고 거기서 얼마나 높은 스코어를 얻냐로 들어가야함
만약에 내가 이 게임을 처음 했거나 적당히 공부하고 쳤는데도 어려움을 못느끼고 점수가 잘 나온다면 재능이 있다고 판단 가능한거겠죠
다만 이게 노력이 무의미하단 말은 아님 단지 재능이 없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스코어의 사실상의 상한선이 존재하고 그 상한선을 넘는 점수를 받으려면 정규분포표상 이레귤러한 위치에 존재하는 노력 또는 운이 따라야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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