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고가 부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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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는 국영수사과+비교과 다잘해야 명문대가는데
영과고는 수과학만 겁나 잘하고 나머지는 평타쳐도 명문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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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서경한 중 하나 출신인데 그 잘한다 기준이 매우매우매우 높다..
고등학교 내리 전교 1등 하는 애도 여기서 수과학으로 평범해지기라도 하면 다행임
솔직히 여기서 와 적백 ㄷㄷ 이러는거 물론 멋진건 맞는데
적백이 수학을 엄청 잘한다는건 아니라는걸 알아야함
문제 풀이랑 수학적 능력은 상관관계는 있긴 하지만
수학 잘하는 애가 문제 잘 푸는건 맞는데
문제 잘푸는 애가 수학 잘 하는건 아님
또, 물론 서경한 정도 학교 나오면 70% 안에만 들어도 설카 가는건 맞음
근데 그 안에 드는게 쉬울까? 대학 다녀봤으면 한학기 24학점이 엄청 무서운거인거 알거임
얘네는 한학기에 24-30학점 들으면서 대입 준비, 올림피아드 준비 하는거임
방 앞에는 몬스터랑 데자와가 쌓여있고 매일 밤 기숙사 방 3군데 중 1개는 스탠드 빛이 켜져있음
이걸 3년 버티면 설카 보내준다 ㅇㅇ 해보던가
와감사랍니다제발요
한번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음
일반고에선 볼 수도 없는애들, 어쩌면 평생 한번도 못 볼 애들을 볼 기회가 주어짐
나는 사실 영재고 생활이 쫌 별로긴 했지만 기회에 감사하고있음
심지어 이 삶이 얼마나 앞길이 안보이냐면
다들 이렇게 사는데 하위 30%는 포스텍 이하 학교 간다
이게 불공평이 아니면 뭐지? 심지어 의약계열은 정시로 뚫어야함
절대 대입에 있어서 유리한 점이 없음 오직 커리어와 넓은 세계를 바라보기 위해 있는거임
영재고 애들 일반고로 들어오면 진짜 수과학 뿐만 아니라 전과목에서 학살 당한다 장담함
고작 수능이라는 시험에서도 영과고 애들이 1년만 투자하면 언어 영역 나름 고득점 나오는데 내신이면 더 그런 경향이 강하지 않을까
겁나 잘하고의 기준이 백분위 99 이정도 수준이 아니니까 문제지....
ㅋㅋ
뭔 개소리냐 저건
반박해봐 빙신아 ㅋㅋ
영과고 애들 수준이나 뭐 배우는지나 앎(
왜알아야하노
설곽 한과영 경곽에서는 뭐 70?퍼 안에 들면 설카 가긴 가던데
뭐 거기에서 버티는게 더 힘들걸
애초에 거기서 수과학 학점따는 난도가 넘사기도 할거고
그 '겁나 잘한다' 수준이...
딱 한 명 이야기해봤는데 고1 때 이미 물리1 물리2 다 떼고 AP나 IB 한다고 함
수학 겁나 잘하는 영과고생 =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 또는 미국에서 한끗발 할 ㄹㅇ 인재
그 겁나 잘한다는 수능 수학으로 환산하면 고정백분위 100급이다...
수능 가지고도 재능 타령하는데 뭔
내가 영과 노리는 사람이다
부럽긴 개뿔 가서 뺑이치는 거 ㅈㄴ많음
얘네 지필고사 꼬라지를 보면 알 수 있음
수1 수2 문제인데 적백도 웬만한 학생은 못푸는 꼬라지의 미친 문제로 도배가 됨 ㅇㅇ
어려서 ㅈㅅ
소신) 설낮공 연고대 쌀먹하기엔 가성비 괜찮지않나 입학이문젠거지
가서 해보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