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강 취소 각인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448035
고3 올라가는 08입니다.
올해 여름방학 즈음에 박석준 선생님의 맛보기 강좌를 보고
아 난 선생님이다 했었고 올 겨울부터 박석준 선생님 현강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모 커뮤에 올라온 박석준 XXXX야 라는 글을
읽고 혼란이 오기 시작했어요.
이후 다른 글들을 보면서 선생님의 풀이법으로는 34번 같은
문제에서 오류가 난다는 말들과 이런 저런 얘기들,
또 그에 반대로 석준쌤이 도움됐다는 얘기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 그래도 메가 3타 정도면 증명된 사람이겠지 ” ,
“ 국어는 자기 하기 나름이지 ” 하며 애써 제 선택을 긍정했고
지금도 그러한 생각입니다.
당장 좀 있으면 현강인데 수업을 따라가면서 이해가 안되거나
어려움이 있으면
“ 진짜 별로인가 ” , “ 이래서 안된다는 건가 ” ,
“ 수능에서 이런 선지판단을 저격하고 내면 어떡하지 ”
하는 생각들이 떠오를 것만 같습니다.
나중에 드랍하면 되지 않을까? 하기엔
처음 맞이해보는 수험생활이기에 제 계획이 틀어져
잘못되지는 않을까, 이쌤 저쌤 찾아다니며 또 시간낭비만 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기까지가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 인강에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독학할 생각은 없어요. )
저의 이런 심란한 상황에 조언 주실 선배님들 도와주십쇼!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빨리 학교 다니고 싶다 0 0
도키도키한 삶ㅁ 도파민터지는삶을 살구싶어
-
이거 뭐라그럼 8 0
근육 잠깐 잘못 써서 잠시동안 상당한 통증이 오는 그거
-
진학사 0 0
진짜 뭘까 한과를 절망적으로 만들묜 한과를 희망적이게 만듦 개 빡침
-
편한 과목이라 11 2
숨통이 좀 트이네
-
646 게이냐 0 0
정상인이냐
-
과외비 어느 정도 받음? 작년 수능은 만점이었고 올해 수능은 2개 틀려서 둘 다...
-
중녀를 개좋아함 13 1
중녀 스타일이 가장 딱 봤을때 끌리는데 점점 일녀 청순함에 끌림..
-
백화점 놀러간거 현체인정됨? 3 0
제벌
-
내가 한의대생이라니.. 5 2
진짜 믿기질 않는다… 1년간의 재수생활 진짜 너머 힘들었는데.. 꿈만 꾸ㅏ오단...
-
육군 입대하면 1 0
초반에는 공부하기 힘든가요 ㅠㅠ 내년 6월입대후 11월 수능보는거 어려울까여 ㅠㅠ
-
이거 가능성 없나요… 0 0
-
아묻따 저녁메뉴 S티어 딱 정해줌 18 0
어그로 죄송합니다 오늘 아침 9시부터 알바하다가 곧 퇴근하는데요 오늘 하루 고생한...
-
지거국 점점 나락갈까요 5 0
충남 경북 국숭라인이라 고민중인데 서울이 나을라나 충경은 상위공대되고 국숭은...
-
쿠팡 센터는 확정이 안되고 캠프는 차주 입금이라 바로 들어올게 필요함
-
애기키우고싶다 0 0
똥강아지
-
컨설팅 팀이랑 담임 선생님이 진학사 id랑 pw알려달라고 하시는데,, 뭔가뭔가...
-
세잠녀는 없나 9 1
내가 만들까
-
동홍정도 성적이면 3 0
중경외시 서성한 연고 진학사 칸수 대충 얼마나 뜸??
-
이것때문에 아직 나군 결정 못하고 있는데 진짜
강의에만 의존하지 않거 스스로 기출분석하면서 감을 쌓으면 될갓 같습니다
모든 강사들은 호불호가 갈림. 그 사람이 소수가 다수가 좋다고 하는 이유는 분명 있음. 그리고 그런식으로 평가 하나하나에 연연할거면 들을 사람 없음. 이번 수능 끝나고 강민철 디스하는 평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