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수능 다시 치려는데 많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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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문과 수능쳤고 의대 노리고 다시 보려합니다
지방 일반고 내신 1.4-5 정도라 지역인재 노리더라도 수시는 애매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편입이랑 수능 병행하려는데 수능 놓은 지가 너무 오래되서요
수학 선택과목은 미적할까 생각중이고 과탐은 본적이 없어서 감이 안오네요
의대를 노린다고 했을 때 주실 수 있는 고견이나 의견같은거 아무거나 달아주셔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이라 어디서 뭘 봐야할지 막막하네요 저 때는 신승범들었었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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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수능부터 진입하시면 어떨까요
교육과정 27수능 치면 바뀌어서..
28수능은 근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하는걸까요?
나이가 적지 않아서 빠르게 진입하고 싶은 생각이 있긴합니다ㅠ
저도 뜬지 꽤 되서 듣기로는 과학 사회 4과목 합쳐지고 미적도 없어지고 그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번 수능은 마지막이라 작정하고 진입하셔도 1년만에 의대는 현실적으로 힘들고
적어도 28수능을 생각하셔야 하는데
올해는 국수영 마스터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탐구는 아예 쌩으로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바뀌지만
국수영은 거의 바뀌는거 없어요 물론 수학은 미적이 아예 사라지지만
이번년도에 국수영 공부만 작정하고 한 뒤에 내년에 통합과학 통합사회 추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옛날보다 대학가기는 훨씬 쉬워졌지만 반대로 N수 비율은 대폭 증가하고 최상위권은 엄청나게 고여버려서
의대만 바라보시는거라면 최소 3년은 잡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까지 합쳐 총 5년 넣었는데 작년에 지방약대 끝자락 간신히 닿고
올해 한의대 가는 성적 받았어요
의대 가는거면 진짜 몇년을 넣어도 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각오하시고 진입하시길..
사실 지금 타 의료계 전문직으로 근무 중인데 욕심내는거라 진짜 어렵긴 한가보네요..
지역인재 수시가 최선인가봅니다
잠깐..! 정시 목표로 하시는거라면 재고를..
차라리 지역인재 수시로 약수 노려보는건 어떠신가요
기회비용 고려했을때 의치만 보고 있어서.. 다들 엄청 회의적이시네요
지역인재 수시는 내신이 1.4정도인데 가능할까요ㅠ
혹시 한의사신가요 한의사시면 굳이 옮길 이유가 있나.. 의대 1.4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2028때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뀔 시 현재 9등급제 기준 내신은 못쓰게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생기부 부검해서 등수기준으로 내신을 환산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