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학교·회사, 밤엔 물류센터로 …"새벽 노동은 착취 아닌 선택"

2025-12-17 13:56:33  원문 2025-12-16 17:58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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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제한' 논란 속 쿠팡 물류센터서 일해보니 생활비 벌러 온 학생·직장인 "2030 일자리 왜 뺏나" 분통 생활 인프라 된 새벽배송

물류센터 새벽시간 셧다운땐 2천만여 이용자 불편 우려 중요한건 시간 아닌 근무여건 적절한 보상·안전확보 우선

"정치인들이 왜 막나요. 이건 제 선택인데요."

밤 9시 경기도 광주 쿠팡 곤지암1센터의 출고 라인. 신선식품을 다루는 현장인 만큼 실내 온도계가 3도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추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지급받은 방한복과 방한화를 착용한 채 카트를 끌며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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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이생망청새치(110041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이생망청새치 · 1100411 · 14시간 전 · MS 2021

    곤지암센터에서 만난 20대 커플은 새벽배송 금지 논란에 대해 "왜 국가가 내가 일할 시간을 대신 정하느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데이트 비용을 벌려고 함께 나왔다"며 "이것도 일종의 데이트"라면서 웃었다. 낮에는 각자 학교 일정으로 바쁘다 보니 주말 밤이 유일하게 맞는 시간대였다.

  • 베리블루베리 · 897987 · 14시간 전 · MS 2019

    낭만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