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문송합니다"… 문과 희망 '변·회·세'도 갈 곳 없다

2025-12-17 09:42:19  원문 2025-12-17 04:30  조회수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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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학년 때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를 시작한 김모(29)씨는 수험 생활 4년 만인 지난해 합격증을 손에 쥐었지만, 1년이 넘도록 취업준비생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식 회계사로 활동하려면 회계법인 등에서 최소 1년 이상 실무 수습 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원서를 낸 30여 곳에서 줄줄이 낙방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고작 한두 명 뽑는 수습회계사 자리에 수백 명씩 몰린다”며 “회계사 시험 합격보다 수습회계사 취업이 훨씬 힘든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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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이생망청새치(110041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