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실 많이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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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합격 잠깐의 도파민으로
우울이 잠시는 거쳤는데
대학가서 다시 재발하면 더는 도망갈곳도 없고
가장 끔찍한결과가 올것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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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걱정 하고있노
쓸데없는거였으면좋겠다
운동과 명상을 해봐요... 마음의평화를 찾아야댐
마음의 평화 찾을려고 노력은 많이 해봤던듯
예과 때 술퍼마시고 수업도 째보고
과팅 미팅도 무지성 지원 했다가 파토도 내고 당해도 보고
과동아리에서 선배들 밥약 무지성 걸어서 밥 잔뜩 얻어먹고
날씨 좋은 날에는 수업 째고 꽃구경도 다니고 단풍 그경도 하고 갑자기 끌리는 날에는 수업 째고 여행도 가고 카페에서 차 한 잔 하면서 여유도 즐기고
최대한 부지런(?)하게 놀아야 우울도 없어지는 법이라고 하네요
그런걸...진짜 하고 싶은데
그걸 할려면 제 정신부터 치료되야할거 같습니다

정신을 치료하고 이런걸 한다라기 보다는이런걸 해야 정신이 치료된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ㄹㅇ 쉽지 않을뿐
22222 저도 부지런하게 사람만나고 알바하고 무지컬보고 전시회 가고 하니까 좋더라구요 놀러다녀야댐
근데 난 본과 2학년인데 저러고 있음
ㄱㅊ 유급만 안당하면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있을테니 먼저 걱정하지말아요 형님..
ㄹㅇ 미래 먼저 걱정하면 끝이 없어요
학벌열등감해결했으면문제꽤많이해결임나도삼수할때정병맥스였음
학벌 열등감과 학교에 대한 애정이 학교생활에 영향이 지대해서 이게 해결됐다면 평타만 쳐도 대학생활 재밌을거임 나처럼 문만한다고 갠플해도
잔 잉생 개씹꼬인거같음
그냥 상시 리셋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