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결국 장수생이 되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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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수능 보고
어떤 과목이 아쉬워서 이거만 잘보면 어디간다는 생각에 한번 더 하고
또 한과목이 미끄러져서 한번 더 하고
또 어떤거 하나 올리면 어디 갈 수 있을 거 같고
그러다가 장수생되는 거 같음
그냥 실력이 어떻든 수능장에서 잘보는게 정말 어려움
실력대로보는 것이 너무 어려움
그런 아쉬움을 어쩔 수 없이 묻어가야하는 거 같음
난 진쩌 수능날 실력대로 보는 사람들 리스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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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적당히 매듭 지을 줄 아는 것도 크나큰 용기가 필요한 법이죠..
무쪄워 엄마.
아쉬움이 안드는 성적을 받는 건 정말 어려운 거고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함
아쉬운건 아쉬운대로 묻고 넘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듯
전과목중에 하나터지기가 너무 쉬움 수능은
하나가 꼭 병크터뜨림
작수 탐구 99 99
올 6 50 50
9모 백 98 98
수능 96 85 ㅋㅋ..
엄마 이번 딱 한번만 더 재수하면 나 진짜 될 것 같은데... 재수 한번만 더하고 싶은데... 근거는 없지만 지금보다는 낮게 나오지 않을까..?
삼수생은 아직 장수생아니죠?
장수입니다.
때려죽어도 수학 99 이하로 안내려가는 자신있는 사람들이 재수하면 포텐이 높긴하죠.
탐구만 죽어라 잡으면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