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사 선택할 당신이 감내해야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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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동사/세사 모두 1등급인 재수생임
그동안 쌍사를 공부하며 느낀 부정적인 점들만 얘기해보겠음
1) 공부를 하다보면 성적이 내려갈수있음
어려운 기출들을 접해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듦
‘아 얘내가 이런거도 했네? 이건 다른 애가 한걸로 알고있었는데’
근데 문제는 이게 다른 문제풀때도 영향이 감
과해석이라고 봐야할까?
올해 세계사 8번으로 예시를 들자면
’몽골…? 명나라가 몽골 지역 지배했을 수도 있잖아… 코딱지만큼이라도…‘ 이런식으로 과해석을 할수도있음
2) 시중의 컨텐츠가 평가원의 퀄을 못따라감
솔직히 시중에 나온 모의고사들… 보면서 한숨만 나옴
그냥 지엽적인거 좀 몇개 가져다가 내놓은 느낌?
아니면 걍 수완 실모처럼 잔잔한 느낌이었음
당연히 쌍사는 암기 싸움이니까 위의 모의고사들이
‘내가 잘 알고 있나?’를 확인하는 용도로는 최고라고 생각함
But, 실전감각을 익히는 용도로는 최악
아 물론 백건아는 제외
3) 학생들이 기출분석을 제대로 하기가 힘듦
올해 시험지를 보셈
어렵다고 정평이 난 올해 문제들, 다시 보면서 어떻게 공부했음?
아마 수험생이 공부한 수준들을 보면 다들 비슷비슷할 것임
’뭐가 나왔고 이게 이래서 저거구나‘ 이런식으로
근데, 이게 문제임.
요새 평가원 문제들을 보면 다 독해요소를 꼬고 비틀어서 출제함
즉 뭐가 출제되었구나가 아닌 ’어떻게 출제했느냐‘를 분석하는 것이 옳은데, 이거를 가르쳐주는 사람은 많이 보지 못한 듯…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 환영입니다
반박시 여러분 말이 모두 다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다음 편을 또 써보겠습니다,,,
동아시아사 세계사 동사 세사 수능 선택 사탐 사회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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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학년도를 계기로 동사문제 느낌이 확 바뀐거 같에요
맞아요… 저도 기출분석을 하면 뭔 단층마냥 24와 25의 결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맞죠 24는 낚시라면 25는 생소함? 인데 26은 피지컬인거 같에요
ㅋㅋㅋㅌㅌㅋㅌㅋㅋㅋ그니까요…
쌍사가 말년병장이라 그런거같아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26은 사료에서 풍기는 느낌으로 푼게 많아서 끝나고 조진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