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가위 눌렸을 때 여자 목소리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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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얼마 안 남았을 시절 한창 공부할 때 이야기임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잠깐 누워서 눈을 감았는데 가위가 살살 눌리기 시작했음
그때까지만 해도 가위는 자주 눌려서 별 생각 안 들었는데
갑자기 여자 손으로 막 다리부터 목까지 사아악 만지는 느낌 들더니
귀에다 대고 평생 들어본 적 없는 여자 목소리로
왜 폰 없어? 그러면 내가..
이러다가 갑자기 말이 끊기고 가위에서 풀려남
걔가 뭐라고 말하려 했는지 지금도 궁금함
당시에 한창 열심히 할 때라 폰 어디 두고 공부하고 그랬던 시절이라
진짜 폰이 없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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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근데 느낌이 악귀임
나도 고12때 가위 진짜 자주 눌렷엇는데
왜 난 구런거 안해줌
평소에 덕을 쌓아야함
캬
미친
ㄹㅇ소름이엇음
무서워서 바로 뛰쳐나감
더 무서운건
'평생 들어 본적없는'..... ㅠㅠ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