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구와 사회탐구 그리고 학습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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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문과계 교육과 출신(국어, 영어, 사회과 등)들과 이야기하면
"과탐과 사탐은 난이도차이가 아니라 적성차이다"
이런 (적어도 우리네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나와요.
(물론 내년에 30을 바라보는 제 세대 입장에서.. 저 때 수능은 문이과 분리라 이과가 훨씬 난이도가 높았고 같은 점수 문과와 이과 가는 대학이 달랐습니다. 지금처럼 니맛도 내맛도 아닌 입시가 아니죠)
하지만 이과수능으로 문과학과를 진학하고 이과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살아보니깐 느끼는 건
"학문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큰 차이가 없다" 인것 같아요.
다만 접근성 측면, 특히 "요구되는 배경지식이 보통의 사람들에게 익숙하냐 아니냐"가 큽니다.
사회탐구는 우리가 자라오면서 너무 자연스럽게 그 원리나 개념을 습득하다보니 익숙하게 느껴지는 거고 사회탐구를 위한 여러 기초 도구들도 준비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과학탐구는 "그러한 자연 현상이 있다" 외에는 살면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원리가 많지 않아요.
또한 이때 필요한 여러 기초 도구들도 사회탐구에 비해 미리 준비되기가 어렵습니다.(수학을 띠로 공부안하고 수학적 사고력이 갖춰지는게 당연하지 않지만)
특히 생물이나 지구과학 같이 암기로 퉁치는게 가능하다 믿는 과목(에전엔 화학까지) 주변에서 많이 보니깐 익숙해서 그렇지.. 수능수준으로만 들어와도 아니란걸 알잖아요.
대학교 전공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공대가 왜 학습난이도가 높다 하겠어요. 필요한 배경지식이나 기초 도구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경우가 아니니 당연히 접근성이 높은 것. 대신 도구가 갖춰지면 어디네처럼 "아" 다르고 "어" 다른걸 구조화 해서 인출하듯이 외울 필요는 없으니 (이거 존나 스트레스임)
문과쪽은 저따위인 경우가 너무 많음. tlqkf 전공서 내용은 접근성이 좋지만 방대한 양의 정보가 무지성으로 퍼졌다고 해야할까요. 카테고리화가 불가능한 영역이 나오면 그냥 200번 읽어서 외우는 수 밖에...(법 관련 내용)
다시 읽어보니 이 황금같은 주말에 업무보면서 그냥 휘갈겨 쓴거라 니도 이 글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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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아닙니다
것보다 이제 저희도 늙은이 라인에 들어가는건가요
아니었으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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