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정보시스템 vs 유니스트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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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인프라는 아무 상관 없구요 무조건 취업만 봅니다. 경영가서 무조건 전과 또는 복전으로 공대테크 탈 생각인데 뭐가 더 취업에 좋을까요? 낼부터 3일내로 등록해야해서 급함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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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안하고 경제안하고 미적안하고 온마을캠퍼스 안 듣고 경영관련 내용 생기부에 거의...
유니스트는 종합대학이 아니라서 전과가 쉽지 않을 겁니다..전통의 공대인 한대를 두고 유니스트 간다는 게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유니스트는 연구중심대학이고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해서 가는 곳일 건데요...저라면 한대 정보시스템입니다. ㅎㅎ
전과실패하면 복전이라도 할 생각입니다
한양대가 오히려 공대로 전공을 바꾸는 게 더 쉽지 않나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1210/132934840/2
인터넷 검색하면 온 동네에 도배되어 있는 기사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정시에서 한양대가 미어터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내년에 입학하면 27년에 전공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네 근데 이게 유니스트 복전이랑 다를게 없어요
유니도 우연하게도 1트랙 48학점 2트랙 48학점 이수하면 복전됨
한양대가 복전과 다를 바 없다고 하더라도 제도적으로 문호를 크게 열어 놓고, 언론에 대서특필을 해 놓았기 때문에 적어도 첫해인 27년은 엄청 쉬울 것 같기는 한데요. 영어강의를 하는 유니스트에서 학점을 잘 따서 쉽게 전과나 복전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취업도 서울이 훨씬 잘 될 것 같은데요. 한양대면 굳이 학교를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유니스트는 아직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고요. 참고로 저는 정시로 한양대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새로운 제도 때문에 한대로 지원자가 몰릴까 전전긍긍하는 수험생입니다.
아 또 고민되네요 ㅠㅠㅠㅠㅠ
솔직히 저는 한양대 가고 싶은데 부모님은 유니스트를 봏아하셔서..
이미 한대에 합격한 분이라서 부럽기도 하지만, 저로서는 유니스트 경영을 간다는 것에 공감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방금 유니스트 경영을 찾아 보니 학생수가 일반전형 25명인 것 같은데요.. 교수 숫자는 엄청 많네요. 작은 수의 학생들로 구성된 과이다 보니 수업이 마치 과외처럼 진행될 것으로 보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모든 강의를 영어로 듣고 복전까지 하면서 4년을 다니기가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전공용어를 영어로 배운다는 게 참 어렵다고 들었거든요. 제가 오지랖이 너무 넓네요. ㅎㅎ 내년에 한대 캠퍼스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 고민너무되요
저는 어떻게든 한대 낮공이라도 들어가 보려고 이리 저리 머리를 굴리는데. 대학 졸업 후 당장 취업을 하더라도 그 조직 속에서 승진을 하려면 동문도 중요하지요. 선배도 중요하고요. 누군가가 이끌어 주어야 하잖아요.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대는 동문이 엄청 많을 건데요. 유니스트는 달랑 정원이 400명이고 아직 전통도 별로 없고. 부모님을 잘 설득해 보시지요. 인생이 달린 문제인 듯 합니다.
님 말 듣고 한양대로 꺾었어요 부모님께 잘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해요 내년에 한양대에서 보길 고대하겠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졸업전공선택제 이번년 신입생도 되는거 맞나요?
넵. 그렇습니다. 내년 입학생은 물론 되고요. 올해 입학생들에게도 적용되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