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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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35335
국어생윤만 공부함 수학 확통기호도 몰랐고 사문은 한글자도공부안했었음 근데 국어생윤은 좀 열심히했는데도 3등급 (내신은 3.1 정도였고 서울여대 불합격했었어요 ㅠㅠ 나머지는 논술이었는데 다 떨어짐)

재수: 12442
3월부터 독재 나름 열심히 하다가 10월에 몸이 안 좋아져서ㅠㅠ 독재학원 그만뒀는데 그 때부터 공부 제대로 안 한 듯 국어수학은 열심히했는데 영어탐구를 너무 안좋아해서 영어는 거의 안했고 생윤은 하긴했는데 대충함 사문은 적당히 했어요

국어는 공통2틀, 언매4틀이고 수학은 공통2틀, 확통2틀인데 공통 한문제 찍맞 영어는 듣기이슈로 4긴한데 솔직히 걍 실력대로 봐도 4일듯 탐구는 생윤 열심히풀었는데도 4 사문은 개념2개 도표1개 틀렸고 찍맞없음
진학사 돌려보니까 아마 외대/건대 갈 것 같은데 서성한을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싶어요 아니면 이대라도... ㅠㅠ
외대, 건대 둘중에서는 외대를 선호하긴 하는데 외대 가려면 어문을 넣어야 될 것 같아요 근데 무조건 전과/복전을 하고 싶거든요 그러려면 학점을 잘 따야 될텐데 학점 챙기면서 수능 공부가 될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동생이 이제 고3이라 부모님이 교육비를 부담스러워하셔서 만약 반수하면 비용은 제가 알바해서 벌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독재 끊고 나서 제대로 공부가 안 됐는데 알바하면서 집공하는 걸로 삼반수 성공할 수 있을까요...
삼반수 포텐(?)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열심히 학점이나 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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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1 0
재미업써
ㄱㄱ
ㄱㄱㄱ
오르비에물어보면 당연히 ㄱㄱ라할거같긴함요 영어 안정2까지 올릴 자신 있으세요?
제가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30번대는 거의 다 찍었어서 안정 2등급 되려면 얼마나 공부해야되는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아 이러면 외대 다닐 것 같긴 한데... 외대가서 살아남을수 있으실지도 걱정이네요 거긴 다른대학보다 영어를 더 쓸까봐... 안정3은 어떻게안되세요? 제가 영어를 낮은등급에서 공부해서 올린 케이스가 아니라 조언은 못드리긴 하는데 다음수능에도 영어 4나오면 다른과목 점수를 더 올려도 영어 감점이 너무 커요... 사실 3도 감점 커서...
일단 방학때 돈 모으고 생각할거같아요 대학 가게되면 소득분위 되면 국가근로/방학집중근로, 안되면 행정인턴 이런거도 알아보세요. 얘네는 그래도 근무중에 공부할 개인시간이 있어서...
+ 얼마전에 올라온 외대에서 반수하기 칼럼글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헉 ㅠㅠㅠ 조언 진짜 감사합니다 우선 지금 알바 구하믄 중인데 돈 모으고 원서 쓰고 나서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ㅠㅠ 감사해유
아마 1학년 1학기는 국가근로 안될거고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가능하면 등록금 대출도) 풀로 땡기는게 제일 할만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그렇게하면 수능끝나고 돈 벌어서 갚으면 되고 공부시간을 덜뺏기니까요. 생활비대출이 학기당 200인가 나오는거같던데 저도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이자가 없는지 타대출대비 매우낮은지 아무튼... 저 제도 취지가 대학때 학비 생활비 빌려줄테니 취직하고 갚아라 기다려줄게 인데 이거라도 좀 더 찾아보고 이용하심이...
반수 하실거면 1학기때 진짜 조금만 노시고 바로 공부 시작하세요
알바하면서 집공하는게 가능은 하죠. 본인 의지의 문제임
본인이 그걸 견딜 수 있는지 자아성찰을 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알바하시면서 반수도 같이 하세용 솔직히 현역 대비 진짜 많이 올리신거라 영어 탐구만 붙잡고 빡세게 하시면 서성한 충분히 가능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