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관련 질문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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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국어 7연속 1등급 (19수능~21수능)
현재까지 수능 국어 과외 50명 이상 (2019년~ing)
요즘 너무 자주 오는 것 같은데
과제랑 시험이랑 이것저것 넘 겹쳐있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자주 놀러왔습니다,, ㅎㅎ
댓글로 남기기 어려운 질문은 프로필에 채팅방 링크 남겨놨으니 들어와서 해주셔도 됩니다!
쪽지보다 더 확인이 빠릅니당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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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이나 문학이나 자꾸 안읽고 무지성 감으로 푸는데 어캐고쳐요..
읽었는데 머릿속에 남은 것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정말 글을 다 튕겨내서 그런건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문제 풀 때 "지문에 근거가 있었나? 뭐였지?" 이것만이라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지 하나하나 보면서 문제읽는게 혹시 틀린방법인가요? 문제를 그냥 처음에 완벽하게 읽고 선지들어가야하나요?
'문제'가 '지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지문' 먼저 읽고 나서 선지를 풀러 들어가야 합니다..!
읽어도 까먹고 계속 선지보면서 읽는데 어카죠... 진짜좀ㅈ됏네여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하나요
지문 다 읽고 나서 머릿속으로 전반적인 흐름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문제 들어가보세요! 단 한 번도 지문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너무 많이 돌아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ebs연계 공부햇나요
문학.독서 전부요
제가 한창 수능 공부를 할 때는.. 독서 EBS는 사실상 그렇게 중요하게 보지 않았었고 문학은 했습니당! 독서도 사설 모의고사나 주간지에 나왔던 것들 중에서 좀 어렵다, 계속 틀린다 싶었던 것들은 따로 보기는 했어요
과외생들 대부분이 점수가 유의미하게 올랐나요?
안오른 학생들은 학생들의 한계라고 생각하시는지 가르침의 부족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과외 제안서 보낼 때 써내는 문구에 과외 결과 몇 퍼센트가 수능 1등급이 나왔는지 써서 보내는데, 퍼센트 보면 많이 높은 편입니다..! 수능 때까지 같이 간 학생들 중 아예 안오른 학생은 없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2등급 이상이랑은 과외를 해본적이 많이 없네요...) 1등급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은 다 각자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문제였던 적도 분명히 있을것이고, 애초에 1등급이 목표가 아니었던 학생들도 있고, 수능 시험장에서 문제가 생겼던 학생들도 있고, 숙제를 개판으로 해온 학생들도 있고... 수업을 듣는건지 마는건지 거의 뭐 두번에 한번은 연락두절된 학생도 있고..

뜬금없지만 이전에 힘든 시기에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올라프님헉.. 제가 더 고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