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관련 질문 받습니다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332926
평가원 국어 7연속 1등급 (19수능~21수능)
현재까지 수능 국어 과외 50명 이상 (2019년~ing)
요즘 너무 자주 오는 것 같은데
과제랑 시험이랑 이것저것 넘 겹쳐있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자주 놀러왔습니다,, ㅎㅎ
댓글로 남기기 어려운 질문은 프로필에 채팅방 링크 남겨놨으니 들어와서 해주셔도 됩니다!
쪽지보다 더 확인이 빠릅니당 (아마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레쓰고
-
근데 왜 사람들은 5 2
사회구조,사회제도가 썩어빠졌다고하면 왜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거임? 엄마도 내가...
-
초장 간장 논쟁은 별 관심없음 2 1
근데 탕수육 부먹하는애들은 진짜 꿀밤 한대 마려움
-
[소신발언] 붕어빵은.. 8 2
뿌링클 붕어빵이죠
-
2점대 학점을 받고 죽다 2 1
엄마한테
-
그러면 긴장과 이완을 스스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함. 긴장은 본인이 순간 빡치거나...
-
아씨 정각에 공부할려했는데 2 1
잔짜 공부하러감 ㅇㅇ 50분에 보자
-
난 팥붕 슈붕말고 8 2
지금 오르비 보고 있는 "너" 좋아해
-
선착 한 명 이만덕 7 0
.
-
슈붕팥붕간장초장 2 1
모두 탕평하면 안되겠니
-
어릴때 3 2
붕어빵 아저씨가 붕어빵 굽자마자 집게로 탁탁 쳐서 떨어뜨리는 부스러기를 좋아했음
-
피붕 좋아하는사람 없나 8 1
ㅠㅠ
-
난항상국어는잘봄 3 0
근데 국어가 쉬우면 수학도 괜찮게봄 국어가어려우면수학을망함
-
“수능 국어 1등급” 0 1
-
아무것도 없는 붕어빵 좋아하는 분은 안 계시나요 15 2
붕어빵에 팥 슈크림 그 무엇도 넣지 않고 빵 반죽만 먹는거요 그냥 길거리 붕어빵에서...
-
팥은 재밌는 단어임 9 2
이건 진짜라는 거임
-
붕어빵은 팥붕 10 1
친구 왈 슈붕 좋아하면 손절할것
-
사문 과외 2 0
사문 과외하면 보통 교재 뭐쓰나요?
-
올해 왤캐 훌리들 안보임? 8 1
재미없는 wwe만 있고 찐잼인 ufc가 없네
-
라인 봐주세요..간절합니다 8 0
재수 망해서 우울합니다.. 가채점보다 내려가서 막막하네요 부산 거주하고있고 부산대...
-
기침했는데 똥나옴(인증샷있음) 3 0
사문고정 생윤vs세지 추천좀요
-
민철 조교 시험 끝 0 0
4시전에 제출완 ㅋㅋ
-
귤하르방빵 4 0
이왜진
-
성균관대 vs 한양대 4 0
둘 중 어디
-
난 크리스마스에도 1 1
오르비 할듯 돈도 없고 친구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음
-
날것이 그리워.. 나 그냥 날로먹을래 ㅠㅠ
-
왜 국어 과외는 잡기 어려울까 8 2
22수능 언매 백분위 98 22수능 수학 백분위 96 국어 과외를 해본 적이 없음
-
소신발언 4 2
그냥 취향껏 쳐먹으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의 완성임
-
DJ 6 0
디져
-
님들 시발 급해요 0 0
영과고 생기부 온라인 발급 어케하는지 아시는분 정부24에서 왜 안돼지
-
주면 다먹음
-
난 한과목 망했다고 다른 교시에 영향 주지는 않는듯 5 1
국어 ㅈ박고 수학 잘본적도 있고 국어 잘보고 수학 ㅈ박은 적도 있는데 수능땐 어떨려나 모르겠네
-
솔직히 나 팥붕파인데 4 0
슈붕도 싫어하진않음 맛은잇음 근본이없어서 그렇지
-
근데 소올직히 델만>호도>붕 2 0
델리만쥬가 신임
-
사실 나 델리만쥬 좋아함.. 13 2
서울 올라갈 때마다 맨날 사먹음.. 슈붕도 좋아함..
-
인삼랜드 휴게소 호두과자가 1 2
레전든데
-
붕어빵은 2 1
붕어 안들어있으면 다 짭임
-
에리카 공대 2 0
에리카 공대 인식/취업 면에서 어떤가요?
-
대신 보고 있는 그 과목에서 영향을 좀 받지
-
호두과자 7 0
GOAT
-
이 성적으로 정시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성신여대 가능할까요???!!
-
삼반수 0 0
현역 44363 6월 23242 9월 12233 수능 33434 삼반수 할 가치...
-
당연히 팥인 거야 슈크림 호두과자는 없잖아 붕어빵도 슈크림은 없는 거라고
-
팥붕을 왜 먹음 14 2
사실 나는 팥이 들어가는 모든 음식을 안 먹어 콩 싫어
-
초장이 유일한 소스다!! 5 0
-
ㅈㄱㄴ
-
슈붕이란 말은 없어요 6 1
그저 붕어빵이 되고싶었던 델리만쥬의 일탈일뿐..
-
진학사 이해안되는게 0 0
점수환산해서 봤을 때 3개년 합격 커트라인 안인데 4칸임 왜그런거임??
-
진로고민입니다 1 0
올해수능을 화2랑 생1를 망쳐서 고대 공대라인에서 중경외시꺼지떨어진 현역학생입니다....
-
드디어 칸트 지문 이해함 1 0
근데 다는 아니고 뭔 얘기하는지 이제 대충 맥락이 잡힘 역시 대정수


시험장 마인드 어케하셨었나요
너무 잘하려고 하면 쉽게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예 없을 것 같아서 "대충 보고 오자 어차피 잘 할 거잖아" 이런 생각으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비문학이나 문학이나 자꾸 안읽고 무지성 감으로 푸는데 어캐고쳐요..
읽었는데 머릿속에 남은 것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정말 글을 다 튕겨내서 그런건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문제 풀 때 "지문에 근거가 있었나? 뭐였지?" 이것만이라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지 하나하나 보면서 문제읽는게 혹시 틀린방법인가요? 문제를 그냥 처음에 완벽하게 읽고 선지들어가야하나요?
'문제'가 '지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지문' 먼저 읽고 나서 선지를 풀러 들어가야 합니다..!
읽어도 까먹고 계속 선지보면서 읽는데 어카죠... 진짜좀ㅈ됏네여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하나요
지문 다 읽고 나서 머릿속으로 전반적인 흐름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문제 들어가보세요! 단 한 번도 지문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너무 많이 돌아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ebs연계 공부햇나요
문학.독서 전부요
제가 한창 수능 공부를 할 때는.. 독서 EBS는 사실상 그렇게 중요하게 보지 않았었고 문학은 했습니당! 독서도 사설 모의고사나 주간지에 나왔던 것들 중에서 좀 어렵다, 계속 틀린다 싶었던 것들은 따로 보기는 했어요
과외생들 대부분이 점수가 유의미하게 올랐나요?
안오른 학생들은 학생들의 한계라고 생각하시는지 가르침의 부족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과외 제안서 보낼 때 써내는 문구에 과외 결과 몇 퍼센트가 수능 1등급이 나왔는지 써서 보내는데, 퍼센트 보면 많이 높은 편입니다..! 수능 때까지 같이 간 학생들 중 아예 안오른 학생은 없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2등급 이상이랑은 과외를 해본적이 많이 없네요...) 1등급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은 다 각자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문제였던 적도 분명히 있을것이고, 애초에 1등급이 목표가 아니었던 학생들도 있고, 수능 시험장에서 문제가 생겼던 학생들도 있고, 숙제를 개판으로 해온 학생들도 있고... 수업을 듣는건지 마는건지 거의 뭐 두번에 한번은 연락두절된 학생도 있고..

뜬금없지만 이전에 힘든 시기에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올라프님헉.. 제가 더 고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