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3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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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기준3칸이먼 붙나요???
스나로 한번써볼가 한느데
궁금한게 칸수는 계속변하잖아요
쓰기전까지 계속해서 진학사에서 봐야할게 뭔가요???
칸수..? 아님 경쟁률?? 뭘 보고 써야 스나로 븥을까요
지거국입니당.
전자 삼수재수 4칸 진학사 독재 재종 미적 노베 한의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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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방대시면 진학사가 그렇게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걍 안 사는 애들도 많아서. 그리고 지금 수시 발표가 안나서 걔네가 표본에 안 들어온 상탠데 3칸이 뜨신다면, 수시 발표 후 크리스마스 전후에 데이터가 안정될즈음엔 1-2칸이 더 떨어지실 확률이 높습니다.. 운이 좋으면 유지될 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낮은 확률로 칸 수가 유지된다 쳐도 3칸이면 좀 상향입니다..! 붙을 확률보단 떨어질 확률이 높아요. 아마 진학사 들어가면 본인칸수 기준으로 25 24 23 합불 비율이 뜰텐데 그거 참고하시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적어주신 정보로만 봤을 때, 해당 학과는 불합격 확률이 더 높아보이긴 합니다.
스나는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스나하고 싶은 대학들의 소신~상향 학과들을 골라내고, 원서 접수 3일간 해당 학과들 경쟁률 보고 눈치싸움 ㅈㄴ 해야합니다. 3일차(마지막날) 마지막 경쟁률이 1이하로 뜨는 곳이나 1이 넘더라도 경쟁률이 낮아서 해볼만한데? 생각드는 학과는 무조건 소거법으로 지우세요. 사람 생각하는 거 다 똑같아서, 최종 경쟁률 낮은 학과들로 지원 몰려서 터집니다. 작년재작년재재작년 데이터 모두 확인해봤는데 모든 학과가 그랬어요. 오히려 경쟁률 좀 세서 쫄리는 학과, 메이저 학과가 그나마 스나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메이저 학과면 상위권에서 다른 학교들로 애들이 많이 빠지고, 경쟁률도 세니까 마지막에 잘 안들어오거든요. 결국 최종경쟁률은 메이저 학과가 더 낮은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쨋든 원리를 설명하느라 글이 길어졌는데; 정리하면,
1. 스나 노리는 대학 소신~상향 학과들 골라내서 목록화 한다.(우주상향은x)
2. 3일차 최종 경쟁률이 낮아서 해볼만한 학과들을 소거법으로 지운다.
3. 살아남은 학과들 중 가장 해볼만하거나 메이저인 학과 or 인원수 많은 학과로 지원한다.
다음과 같습니다.
죄송해요 계정 새로 판거라서 가입 10일이 안돼서 쪽지 답장이 안되네요. 여기로 쪽지 질문 주신거 답변 드리겠습니다.
진학사 3칸은 ‘소신’이어서 떨어질 확률이 더 높긴 하지만 붙을 확률이 있기는 한 칸수입니다. 실제로 3칸 써서 붙으시는 경우도 적지 않고요. 이게 근데 같은 3칸이어도 학교/학과에 따라서 완전 상향인지 소신인지가 달라져서.. 진학사 들어가서 해당 학과 23/24/25 합/추합/불합 비율 확인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해요!! 만일 해당학과에 추합 비율이 꽤 된다면 굳이 스나가 아니어도 소신으로 써볼만한 수준이고요, 95이상이 불합격이라면 스나하셔야 해요. 결론적으로 3칸이면 학교나 학과에 따라 소신 or 스나해볼만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메이저학과'는 뭐 완전 경제경영 상향 학과를 노리라는 말이라기 보다는, 질문자님이 적정~상향으로 1차적으로 골라내신 학과들 중 그나마 메이저를 고르는 게 낫다는 뜻이었어요!! 경쟁률이 높아서 애들 들어올 확률이 낮고 , 인원수가 많으면 칸수변동 폭이 적어서 안정적이니까요.
감자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