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 또치 [1426199] · MS 2025 · 쪽지

2025-12-13 2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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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병 상태 벗어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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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속감

난 군대에서 개뺑이 치면서 일하니 정신도 들었음.

아 내가 슈발 대한민국을 지키는 존나게 높은 힘이구나 요시!

이러면서 전문하사 제의를 대위랑 상사 두 명한테 받을 정도로 개같이 일함. 

그래서 전역하니까 다소 허무하기도 했지만 푸씨 같은 징징이 병이랑 우울우울 모드가 싹 사라졌음. 


2. 허튼 생각할 새도 없이 뺑이 치며 살기

1과 나름 일맥상통하는 내용임.

걍 바쁘고 힘들게 살면 아무리 낮밤 바뀐 사람이고 우울 징징이어도 저녁 되면 알아서 잠 오고

낮에는 일이랑 사람에 치여서 딴 생각도 안 듦.

내가 정말 존경하는 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정말 삶이 지치고 힘들면 잡생각할 여유도 없다고 했음.


3.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새벽에 든 잡생각은 멀쩡한 사람도 정병으로 만듦.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물 많이 마시고 산책하고 사람 만나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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