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07 [1325561]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12-13 13: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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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수능 경제 풀이(경제 몰라도 다 이해할 수 있게 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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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경제, 영어 빼고 다 망치고 할 것도 없어서 경제 풀이나 적으려고 오르비에 글 좀 써봅니다. 경제 하나도 안 배우신 분들도 다 이해가 가게 하나하나씩 정답이 나올 때 까지만 풀이해뒀으니 이걸로 경제에서 어떤 걸 배우는 구나 내가 생각했던 경제가 맞나 안 맞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이 뭐만 하면 경제는 인원수 적으니 절대로 선택하면 안 된다, 너무 고였으니 쳐다도 보지 말라고 하는 등의 오해를 깨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아래에 이번 시험 총평이랑 후기 등등 적어놨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1. 다음 자료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단, A, B는 각각 가계, 기업 중 하나임.) 


경제 주체 A와 B 간의 화폐의 흐름으로 민간 경제 순환을 설명할 수 있다. 실물 제공에 대한 대가로 (가) 시장에서 B로부터 A로 이동하는 화폐는 A에게 ㉠판매 수입 이 되고, (나) 시장에서 A로부터 B로 이동하는 화폐는 B에게 ㉡소득 이 된다. 


①A는 이윤 극대화를 추구한다.

②A는 (가) 시장에서 수요자이다.

③B는 생산 활동의 주체이다.

④ 가족의 식사를 위한 식재료 구입은 (나) 시장에서 이루어진다. 

⑤ ㉡과 달리 ㉠은 소비 활동의 원천이 된다.


판매수입을 받는 A는 기업이 되고 그럼 B는 자동으로 가계가 됩니다. 화폐가 B로부터 A로 이동한다고 했으니 (가)는 생산물 시장이 (나)는 생산요소 시장이다 됩니다. 기업은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므로 바로 1번으로 찍고 넘기기


2. 다음 자료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단, A, B는 각각 계획 경제 체제, 시장 경제 체제 중 하나임.) [3점] 


◦A를 채택하고 있는 갑국에서는 정부가 생산물의 종류와 수량, 생산 방식 등의 결정을 국가 의사 결정 시스템을 통해 엄격히 통제한다. 즉, 자원 배분에 대한 의사 결정이 정부에 의해 이루어진다. 

◦B를 채택하고 있는 을국에서는 모든 경제 활동이 개인과 기업의 자유로운 선택에 맡겨져 있다. 자원 배분은 시장 가격 기구에 의해 이루어진다.


①A에서는 희소성에 따른 경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②B에서는 자유로운 경쟁을 통한 이윤 추구가 보장된다. 

③A와 달리 B에서는 경제 문제 해결에 있어 효율성보다 형평성이 강조된다. 

④B와 달리 A에서는 경제 활동에서 경제적 유인이 중시된다.

⑤A와 B에서는 모두 ‘보이지 않는 손’의 기능이 중시된다

 

정부 통제이므로 A는 계획 경제 체제, B는 시장경제 체제가 된다. 두 체제 모두 희소성에 따른 경제 문제가 발생하므로 1번은 오답, 시장경제체제는 언제나 자유로우니 2번 정답 체크하고 넘기기(이거 왜 3점인지 아시는 분)


3.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은? [3점] 


A기업은 1개당 가격이 100달러인 X재를 생산하고, 생산 방식에는 (가), (나)가 있다. X재 생산비는 (가)의 경우 실내 공사 비용, 판매 수입의 5%에 해당하는 가맹점 수수료, 제품 제조 비용으로 구성되며, (나)의 경우 실내 공사 비용과 제품 제조 비용으로 구성된다. 실내 공사 비용은 생산량과 관계없이 (가)의 경우 100달러가, (나)의 경우 200달러가 발생한다. 표는 A기업의 생산 방식 (가), (나)에 따른 생산량별 제품 제조 비용을 나타낸다. 단, X재는 (가), (나) 중 하나의 방식으로만 1개씩 5개까지 생산되고 생산된 X재는 모두 판매된다. 


생산량(개)12345
제품 제조 비용(달러)
(가)3070130210310
(나)3060100150210


① 생산량이 1개일 때 (가)와 (나)의 생산비는 동일하다.

②(가)로 생산할 경우 생산비 중 가맹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생산량과 관계없이 일정하다. 

③(나)로 생산할 경우 생산량이 1개씩 증가할 때 추가로 발생하는 생산비가 생산량에 관계없이 감소한다. 

④(가)로 4개를 생산하면 1개당 생산비는 80달러보다 작다. 

⑤(나)로 5개를 생산할 때 얻는 이윤이 (가)로 4개를 생산할 때 얻는 이윤보다 20달러 크다


뭐가 뒤지게 복잡한듯이 써있는데 이 문제에서는 수입-비용=이윤만 구하면 된다. 이윤을 구할때 팁은 고정되어 있는 비용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1번 선지

생산량이 1개일경우

(가)의 생산비: 100+5+30=135

(나)의 생산비: 200+30=230

따라서 1번 선지는 옳지 않다. 사실 이런 선지는 (나)의 실내 제조 비용이 200인것과 생산량이 1개이기 때문에 될 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것을 고려해 미리 넘기고 보는 감도 필요하다.


2번 선지

비용중에 가맹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일정하냐고 묻는 선지인데 1번 선지를 빌려보면 생산량이 1개일 경우: 5/135-> 생산량이 2개일 경우: 10/180(100+10+70)이므로 옳지 않다.

(판매수입은 일정하게 5씩 늘어나고 실내 공사 비용은 일정한 반면 제품제조비용이 증가하는 수가 달라지고 있으므로 불가능하다는 풀이도 가능하다.)


3번 선지

일단 실내 공사 비용은 고정 비용이므로 추가로 발생하는 생산비를 논할 때 비교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제품제조 비용으로만 비교해야 하는데 1개에서 2개가 될 때 추가비용이 30, 2개에서 3개가 될 때 추가비용이 40이므로 3번선지는 옳지 않다.


4번 선지

생산량이 4개일 경우

(가)의 1개당 생산비: 330(100+20+210)/4= 82.xx

따라서 4번 선지는 옳지 않다.


5번 선지

(가)로 4개 생산할 때 얻는 이윤: 400-330= 70

(나)로 5개 생산할 때 얻는 이윤: 500-410(200+210)= 90

따라서 5번 선지가 옳다.


솔직히 이 문제 왜 정답률 높은지 이해가 안 됨. 확신의 5번인가..


4.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은?


X재 시장에서 소비자는 갑, 을만, 생산자는 A, B만 존재한다. 표는 X재 1개 추가 소비에 따른 소비자의 최대 지불 용의 금액과 X재 1개 추가 생산에 따른 생산자의 최소 요구 금액을 나타낸다. 단, 각 소비자와 생산자는 X재를 1개씩 3개까지 거래하고 X재는 시장 균형에서 거래된다.



최대 지불 용의 금액최소 요구 금액

AB
첫 번째 X재9635
두 번째 X재8556
세 번째 X재7379


최근 정부는 ㉠을에게 X재 1개당 2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검토중이다.


① 균형 거래량은 5개이다.

② 시장 판매 수입은 21달러이다. 

③ 가격이 4달러일 때 4개의 초과 수요가 발생한다. 

④ ㉠이 시행되면 균형 가격은 2달러 상승한다. 

⑤ ㉠이 시행되면 X재 시장의 생산자 잉여는 감소한다


여기서 최대 지불 용의 금액이 제일 높은 사람과 최소 요구 금액이 제일 낮은 사람끼리 거래하다가 최대 지불 용의 금액<최소 요구 금액이 되는 순간 거래를 멈추게 된다.


1번 선지

균형 거래량은 위에 말한 거래를 멈추는 순간 바로 직전 거래량을 뜻한다. 균형 거래량은 4개이므로 1번 선지는 옳지 않다.


2번 선지

균형 거래량에서 균형 가격이 6달러이므로 시장 판매수입은 24(6*4)달러이다. 따라서 2번 선지는 옳지 않다.


3번 선지

가격이 4달러일때 수요자는 5개를 사려하고 공자는 1개를 공급하려 하므로 4개의 초과수요가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3번 선지가 옳다.


5. 다음 자료에 대한 옳은 분석 및 추론만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3점] 


X재 시장과 Y재 시장에서는 각각 소비 또는 생산 중 하나의 측면에서만 외부 경제 또는 외부 불경제 중 하나의 외부 효과가 발생하였다. 그림에서 Ex는 X재 시장 균형점이고, Ey는 Y재 시장 균형점이다. X재 시장의 사회적 최적 균형점은 A, B 중 하나이고, Y재 시장의 사회적 최적 균형점은 C, D 중 하나이다. 단, X재와 Y재는 모두 수요와 공급 법칙을 따르고 수요와 공급 곡선은 모두 직선이다 .



ㄱ. A가 사회적 최적 균형점이라면 X재 시장에서 발생한 외부 효과는 외부 불경제이다. 

ㄴ. B가 사회적 최적 균형점이라면 X재 소비의 사회적 편익이 사적 편익보다 크다. 

ㄷ. C가 사회적 최적 균형점이라면 소비자에게 Y재 1단위당 일정액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외부 효과를 개선할 수 있다. ㄹ. D가 사회적 최적 균형점이라면 Y재 사례로 독감 전파 가능성을 낮추는 백신 접종을 들 수 있다.


①ㄱ, ㄴ ②ㄱ, ㄷ ③ㄴ, ㄷ ④ㄴ, ㄹ ⑤ㄷ, ㄹ 


X재 시장은 공급 측면에서 외부효과가 발생하는 시장이고 Y재 시장은 소비 측면에서 외부효과가 발생하는 시장이다. 이수요곡선은 기울기가 음인 직선이고 공급곡선은 기울기가 양인 직선이기 때문이다.(+사적 곡선에서 특정 효과를 적용하면 사회적 곡선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ㄱ 선지

외부 불경제라는 것은 부정적 외부효과가 나타났다는 뜻인데 시장 균형점이 최적 균형점보다 오른쪽에 있으므로 사회적 편익이 사적 편익보다 크기 때문에 옳다.


ㄴ 선지

시장 균형점이 최적 균형점보다 왼쪽에 있으므로 사적 편익이 사회적 편익보다 크게 되므로 이 선지는 옳지 않다.


ㄷ 선지

보조금을 지급할 경우 수요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므로 ㄷ은 옳다.


ㄹ 선지

백신 접종은 긍정적 외부효과(제3자에게 의도치 않은 편익을 주지만 시장가격에 반영되지 않아 사회적 최적보다 적게 생산·소비되는 현상)인데 사회적 편익이 사적 편익보다 왼쪽에 있으므로 옳지 않다.


6. 다음 자료에 대한 옳은 분석만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그림은 X재 시장에서 발생한 균형점의 이동을 나타낸다. t기에 X재와 대체 관계에 있는 Y재의 가격 변동으로 인해 균형점이 E에서 A로 이동하였다. t+1기에 X재 생산자 수의 변동, X재와 보완관계에 있는 Z재의 가격 변동으로 인해 균형점이 A에서 B로 이동하였다. t+2기에 균형점이 B에서 E로 이동하였다. 단, Y재와 Z재는 모두 수요와 공급 법칙을 따르고 서로 연관 관계가 없다.

 

ㄱ. t기 Y재의 가격은 상승하였다. 

ㄴ. t+1기 X재 생산자 수는 증가하였다. 

ㄷ. t+1기 나타난 Z재 가격 변동 요인으로 Z재의 원료 가격 하락을 들 수 있다. 

ㄹ. t+2기 균형점의 이동은 X재 수요의 변동만으로 나타났다.


①ㄱ, ㄴ ②ㄱ, ㄷ ③ㄴ, ㄷ ④ㄴ, ㄹ ⑤ㄷ, ㄹ 


A는 수요 증가로 인한 이동, B는 수요 감소 공급 증가로 인한 이동, E는 공급 감소로 인한 이동.(대체재 가격 상승->대체재와 관려된 재화의 수요 상승, 보완재는 대체재와 반대의 효과를 지닌다고 생각하고 둘 다 수요에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면 편함.)


ㄱ 선지

Y재 가격 상승-> X재 수요 증가(Y재가 대체재) 이므로 t기에 Y재의 가격이 상승한다는 이 선지는 옳다.


ㄴ 선지

B로 이동하는 걸 묻는 게 아니라 t+1기에 현상을 묻고 있으니 공급 증가라는 것 하나만 제시해도 이 선지는 옳다.


ㄷ 선지

Z재의 원료 가격 하락-> Z재의 공급 증가-> Z재의 가격 하락-> X재의 수요 상승

따라서 이 선지는 옳지 않다.


ㄹ 선지

위에서 말했듯이 공급의 변동만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 선지는 옳지 않다.


7.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은? [3점]


그림은 X재의 시장 상황을 나타낸다. 정부는 X재 시장에 실효성 있는 가격 규제 정책 (가) 또는 (나) 중 하나를 시행하려고 한다. (가)를 시행할 경우 시장 거래량은 100개이고, 소비자 잉여는 감소한다. (나)를 시행할 경우 시장 거래량은 200개이고, 소비자 잉여는 증가한다. 단, 수요와 공급의 변동은 없고 암시장은 발생하지 않는다.  


①(가)는 최고 가격제이다. 

②(나)는 생산자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③(가)를 시행할 경우 생산자 잉여는 (나)를 시행할 경우보다 작다. 

④(가)를 시행할 경우 총잉여는 (나)를 시행할 경우보다 작다. 

⑤(가)를 시행할 경우 판매 수입은 (나)를 시행할 경우보다 작다.


다른 나라와 교역할때가 아니므로 공급곡선과 y=k의 교점이 거래량과 가격을 정하게 된다. (가)의 경우 y=5이고 (나)의 경우 y=2이다.


1번 선지 

최고 가격제의 경우 X재 시장의 균형가격보다 내려가야 하므로 옳지 않다.


2번 선지

(나)는 최고 가격제로 수요자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생산자의 팔 수 있는 가격을 제한함.)

따라서 이 선지는 옳지 않다.


3번 선지

(가)를 시행할 경우 생산자 잉여: (5+4)*100*1/2= 450

(나)를 시행할 경우 생산자 잉여: 2*200*1/2= 200

따라서 이 선지는 옳지 않다.(팁으로 이런 거 그림으로 있을경우 네모 한 조각으로 계산하는 게 훨씬 빠를 수 있다.)


4번 선지

(가)를 시행할 경우 총잉여: (6+4)*100*1/2= 500

(나)를 시행할 경우 총잉여: (6+2)*200*1/2= 800

따라서 이 선지는 옳다.(이건 솔직히 계산이 아니라 눈으로 풀어도 됨)




8.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 및 추론으로 옳은 것은? 


정기 예금 A는 가입 시점으로부터 1년 만기 시에 나타날 수 있는 물가 상승률에 따라 만기 시 적용되는 연 이자율이 변동될 수 있는 금융 상품이고 연 이자율은 명목 이자율이다. 표는 만기 시 나타날 수 있는 물가 상승률이 3% 이하의 경우인 <상황 1>, 3%를 초과하는 경우인 <상황 2>에 따라 각각 적용되는 연 이자율을 나타낸다.


구분연 이자율
<상황 1>5%
<상황 2>5%+(물가 상승률-3%)


*실질 이자율=명목 이자율—물가 상승률 

**원리금=원금+이자


①<상황 1>에서 A의 실질 이자율은 고정되어 있다. 

②<상황 2>에서 A의 명목 이자율은 고정되어 있다. 

③<상황 2>에서 A의 실질 이자율은 2%이다. 

④만기 시 A의 원리금의 실질 구매력은 <상황 2>보다 <상황 1>에서 작다. 

⑤물가 상승률에 관계없이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A에 가입하는 것보다 유리하다.


1번 선지

<상황 1>의 경우 물가 상승률이 3%이하라고 되어 있으므로 실질이자율은 고정될 수 없다.

따라서 1번 선지는 옳지 않다.


2번 선지

마찬가지로 <상황 2>의 경우도 물가 상승률이 3% 초과라고 되어 있으므로 명목 이자율은 고정될 수 없다.

따라서 2번 선지도 옳지 않다.


3번 선지 

연 이자율= 명목 이자율이므로 이거를 밑에 식에 넣어보면 5%+(물가 상승률-3%)-물가상승률= 2%이므로 옳다.


9.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은? [3점] 


<자료 1>은 2024년 갑국의 경상 수지를 항목별로 나타낸 표이고, <자료 2>는 2024년 경상 수지 항목별 갑국 수취액 대비 을국과 병국 수취액의 비율을 각각 나타낸 표의 일부이다. 단, 국제 거래는 갑국과 을국 간, 갑국과 병국 간에만 이루어진다.


<자료 1> 

경상 수지(억 달러)
상품 수지서비스 수지본원 소득 수지이전 소득 수지
100-253015


<자료 2>

구분갑국 수취액 대비 을국 수취액의 비율(%)갑국 수취액 대비 병국 수취액의 비율(%)
상품 수지3020
서비스 수지30050
본원 소득 수지2525
이전 소득 수지

 

①갑국의 상품 수지 수취액은 갑국의 상품 수지 지급액의 2배이다. 

②을국의 서비스 수지는 적자이다. 

③갑국은 해외 무상 원조액이 포함되는 항목의 지급액이 15억 달러보다 작다. 

④을국은 해외 투자에 따른 배당금이 포함되는 항목의 수취액이 병국보다 크다. 

⑤갑국의 경상 수지는 갑국의 통화량 감소 요인이다.


경상 수지는 수취액-지급액인 점을 감안해서 계산해야 한다.


1번 선지

갑국 상품 수취액을 x라 한다.

갑국의 상품 수지 수취액: x, 갑국의 상품 수지 지급액: 0.5x 

따라서 1번이 옳다.(왜 현장에서 이게 안 보여서 다 확인하고 1번으로 돌아간 거지)


10. 다음 자료에 대한 옳은 분석 및 추론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단, 제시된 자료 이외의 다른 조건은 고려하지 않음.)


표는 갑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A, B, C가 제공하는 콘텐츠 이용에 따른 1년간 편익, 월 이용료, 사은품으로부터 얻는 편익을 나타낸다. 갑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중도 해지 없이 1년 단위로 이용한다.  (단위: 만 원)


구분ABC
콘텐츠 이용에 따른 1년간 편익504050
월 이용료322.5
사은품으로부터 얻는 편익(가)(나)0


1차 년도에 갑은 A~C 중 A를 선택하여 1년 동안 이용하였는데, 만료 시점에 A~C의 조건이 변경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A는 월 이용료가 1회 면제되고 동일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B는 사은품이 제공되지 않고, 이용 가능 콘텐츠가 증가하여 갑에게 ㉠추가 편익이 발생한다. C는 B에서 제공되었던 동일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에 갑은 2차 년도에 A~C 중 하나를 다시 선택하고자 한다. 단, 동일한 사은품으로부터 얻는 편익은 변함이 없고 갑은 편익과 기회비용만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선택한다. 


ㄱ. (가)가 ‘9’이면 (나)는 ‘8’이 될 수 있다. 

ㄴ.㉠이 7만 원보다 작고 (나)가 3보다 작으면 2차 년도에 갑은 A를 선택한다. 

ㄷ. 2차 년도에 갑이 C를 선택한다면 (나)는 ‘2’가 될 수 있다.


①ㄱ ②ㄴ ③ㄱ, ㄷ ④ㄴ, ㄷ ⑤ㄱ, ㄴ, ㄷ


이 문제는 편익-비용= 합리적 선택을 물어보고 추가적으로 조건이 바뀌었을 경우 너는 어떤 선택을 다시 할 것인가에 대해 물어보는데 다시 선택할경우 매몰비용을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


ㄱ 선지

ㄱ 선지는 1차년도 선택만 고려하면 되므로 A의 편익-비용이 최대가 되면 옳게 된다. 

A의 경우: (50+9)-(3*12)= 23

B의 경우: (40+8)-(2*12)= 24

C의 경우: 50-(2.5*12)= 20

B가 합리적 선택이 되므로 ㄱ은 옳지 않은 선지가 된다.


ㄴ 선지

ㄴ 선지는 1차년도와 2차년도 모두 고려해야 한다.

1차년도

A의 경우: (가)를 알 수 없으므로 50-(3*12)=14보다 크거나 같은 수가 된다.

B의 경우: (나)가 3보다 작다는 조건이 주어지므로 (40+3)-(2*12)= 19보다 작고 16보다 크거나 같은 수가 된다.

C의 경우: 50-(2.5*12)= 20

이 조건들을 종합해 보면 (가)는 6보다 크거나 같은 수가 된다.


2차년도

A의 경우: 56-(3*11)=23보다 크거나 같다.

B의 경우: 추가 편익이 7만원보다 작으므로 (40+7)-(2*12)= 19보다 작다.

C의 경우: 53- (2.5*12)= 23보다 작다


따라서 ㄴ선지는 옳다.


ㄷ 선지

ㄴ 선지에서 (나)가 3보다 작을경우에 2차년도에 무조건 A를 선택한다는 게 확정되었고 B의 추가편익이 바뀐다고 해서 그게 C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으로 ㄷ 선지는 옳지 않다.


11. 표는 갑국의 연도별 고용 관련 지표의 전년 대비 변화율을 나타낸다. 이에 대한 옳은 분석만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전년 대비, 단위: %)


구분
t년t+1년t+2년
15세 이상 인구310`-10
취업자 수8120
비경제 활동 인구-511-10


ㄱ. t+1년 고용률은 t년보다 낮다. 

ㄴ. t+1년 경제 활동 참가율은 t년보다 낮다. 

ㄷ. t+2년 15세 이상 인구는 t년과 같다. 

ㄹ. t+2년 실업률은 t+1년보다 낮다


①ㄱ, ㄴ ②ㄱ, ㄷ ③ㄴ, ㄷ ④ㄴ, ㄹ ⑤ㄷ, ㄹ


ㄱ 선지

고용률은 취업자 수가 15세 이상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t+1년에 15세 이상 인구증가의 비율이 취업자수 증가의 비율보다 작으므로 고용률은 t년보다 증가했으므로 이 선지는 옳지 않다.


ㄴ 선지

경제 활동 인구+비경제 활동 인구= 15세이상 인구이다.

t+1년에 15세 이상 인구증가의 비율이 비경제 활동 인구증가의 비율보다 작으므로 경제 활동 참가율은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ㄴ 선지는 옳다.


ㄷ 선지

상식적으로 10퍼 증가하고 그거에서 10퍼 감소하는데 같겠습니까. 

따라서 ㄷ 선지는 옳지 않다.


ㄹ 선지

15세 이상 인구의 감소율과 비경제 활동 인구의 감소율이 같고 취업자수가 감소하지 않았으므로 실업자수는 필연적으로 감소하게 되므로 t+2년의 실업률은 t+1년보다 작게 된다. 

따라서 ㄹ 선지는 옳다.


12.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 및 추론으로 옳은 것은? [3점] 


그림은 갑국 국민 경제 균형점의 이동을 나타낸다. 국민 경제 균형점 E가 t기에 순수출 변동에 의해서만 A로 이동하였다. t+1기에는 정부의 세율 조정과 수입 원자재 가격 변동에 의해서 균형점이 A에서 B로 이동하였으나 물가 수준은 변하지 않았다. 단, 총수요 곡선은 우하향하는 직선이고 총공급 곡선은 우상향하는 직선이다.

 


 

①t기에 총공급은 감소하였다. 

②t기에 순수출은 감소하였다. 

③t+1기에 정부는 세율을 인하하였다. 

④t+1기에 수입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였다. 

⑤t+1기에 시행된 세율 조정 대신 지급 준비율이 인하되었더라도 균형점의 이동 방향은 같다


A는 총수요 곡선의 증가로 인한 이동, B는 총수요, 총공급 감소로 인한 이동이다.(세율 증가는 총수요 감소의 요인이다.)


1번 선지

총공급과 전혀 상관 없으므로 옳지 않다.


2번 선지

순수출이 감소하면 총수요가 감소하므로 옳지 않다.


3번 선지

세율을 인하하면 총수요가 증가하므로 옳지 않다.


4번 선지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총공급이 떨어지므로 4번 선지는 옳다.


13. 그림은 형성 평가지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문제] 표는 갑의 9월 모든 수입과 지출 내역을 나타낸다. <질문 1>, <질문 2>에 답하시오. [질문 1개당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을 부여함.] (단위: 만 원)


수입지출
항목금액항목금액
월급650재산세
명절 상여금100식료품비200
주식 배당금30교육비120
경조금20대출이자80


*처분 가능 소득=소득-비소비 지출 

** 저축=처분 가능 소득-소비 지출 

<질문 1> 소득 대비 처분 가능 소득의 비율은? (  80   ) % 

<질문 2> 소득 대비 저축의 비율은? (   ㉡   ) % 

점수 / 배점 2점 / 2점


① ㉠은 ‘80’이고, ㉡은 ‘55’이다. 

② 근로 소득은 650만 원이다. 

③ 사업 소득은 30만 원이다. 

④ 이전 소득은 비경상 소득의 5배이다. 

⑤ 총지출 대비 소비 지출의 비율은 70%보다 낮다  


월급과 명절 상여금은 근로소득이고 주식 배당금은 재산 소득 경조금은 비경상소득(+이전소득)입니다. 재산세와 대출이자는 비소비 지출이고 식료품비와 교육비는 소비지출입니다.(계산을 미리 해서 ㄱ과 ㄴ을 구해보자. ㄴ을 구하기 위해서는 ㄱ을 먼저 구해야 하므로 질문 1을 이용해 계산하여 보면 800-(ㄱ+80)/800= 0.8이므로 ㄱ은 80이되고 질문 2를 통해 ㄴ을 구하면 320(800-480)/800= 0.4이므로 ㄴ은 40이 된다.)


1번 선지 

위에서 구한 값을 토대로 하면 ㄴ이 일치하지 않으므로 옳지 않다.


2번 선지

근로 소득은 650+100= 750이므로 옳지 않다.


3번 선지

사업 소득이 없으므로 옳지 않다.


4번 선지

음 이게 사실 경조금이 이전 소득에도 해당하고 비경상소득에도 해당하기 때문에 옳지 않다.


5번 선지

320(200+120)/480= 0.6x이므로 5번 선지는 옳게 된다.


14.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은? (단, 제시된 자료 이외의 다른 조건은 고려하지 않음.) [3점]


갑은 t시점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산을 정기 예금, 주식, 채권에 투자하였다. 정기 예금의 연 이자율은 8%이다. 표는 시점별 갑의 모든 자산에 대한 각 금융 상품의 구성 비율을 나타낸다. t시점과 t+1년 시점 간 구성 비율의 변화는 갑이 보유한 금융 상품의 서로 다른 수익률에 의해서만 나타났다 (단위 %)


구분t 시점t+1년 시
정기예금5040
주식3040
채권2020


① 총자산의 증가율은 40%보다 크다. 

② 주식의 수익률은 80%이다. 

③ 채권의 수익률은 정기 예금보다 낮다. 

④t시점과 t+1년시점에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의 구성 비율은 같다. 

⑤t시점에 비해 t+1년시점에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의 구성 비율은 낮다.


t년의 총 자산을 100이라 가정하고 풀어보면 t년에 정기예금은 54 주식도 54 채권은 27이 된다고 생각하고 선지를 보면 된다.


1번 선지

총자산 증가율은 100-> 135 (35%)이므로 옳지 않다.


2번 선지

주식은 30-> 54 (80%)이므로 옳다.


15.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은? 


갑국에는 X재만을 생산하는 A기업만, 을국에는 Y재만을 생산 하는 B기업만, 병국에는 Z재만을 생산하는 C기업만 존재한다. 생산비는 임금과 중간재 구입 비용으로만 구성된다. 표는 2024년 각 기업의 생산량과 이윤을 나타낸다. 단, 각 기업은 자국 내에서만 생산하고 생산된 재화는 그 해에 모두 거래되어 소진된다. 또한 교역은 갑국과 을국, 을국과 병국 사이에서만 이루어지고 Y재와 Z재의 가격은 각각 국내외에서 동일하며, 교역에 따른 거래 비용은 없다.


구분A기업B기업C기업
생산량(개)200250100
이윤(달러)100017001900


◦A기업은 노동과 유일한 중간재인 Y재를 사용하여 가격이 15달러인 X재를 생산하며 임금은 생산비의 50%이다. 생산된 X재는 자국에서 최종재로 전량 소비된다. 

◦B기업은 노동과 유일한 중간재인 Z재를 사용하여 Y재를 생산하며 중간재 구입 비용은 생산비의 50%이다. 생산된 Y재의 60%는 자국에서 최종재로 소비되며 나머지는 갑국에 수출되어 중간재로만 사용된다. 

◦C기업은 중간재 없이 노동만으로 Z재를 생산한다. 생산된 Z재의 80%는 자국에서 최종재로 소비되며 나머지는 을국에 수출되어 중간재로만 사용된다.


① 생산비는 A기업이 B기업보다 작다. 

② 판매 수입은 B기업이 C기업보다 작다. 

③ 지급한 임금이 가장 큰 기업은 C기업이다. 

④ 갑국의 수입액은 을국의 순수출보다 작다. 

⑤ 창출한 부가 가치는 갑국과 병국이 같다.


이 문제가 이 시험에서 제일 어려운 문제이다. 이윤+임금= 부가 가치= gdp를 기억하자. (여기서 이윤은 수입-비용으로 보면 된다.) 중간재를 사용하는 기업이 A, B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추론을 시작해보자. 일단 A기업은 15달러인 X재를 200개 생산하므로 수입은 3000달러가 되고 임금이 생산비의 50%이므로 임금은 1000달러 중간재 비용도 1000달러가 된다. 이걸 토대로 B기업의 Y재 가격을 구할 수 있다. 40%를 갑국에 수출하므로 100*Y재 가격= 1000달러 이므로 Y재는 10달러가 된다. 또한 중간재 구입 비용이 생산비의 50%이므로 임금은 400달러 중간재 비용도 400달러가 된다. 마지막으로 C기업은 20%를 을국에 수출하므로 20*Z재 가격= 400달러 이므로 Z재는 20달러가 되고 임금은 100달러가 된다.


1번 선지

A기업의 생산비는 2000달러(1000+1000), B기업의 생산비는 800달러(400+400) 이므로 옳지 않다.


2번 선지

B기업의 판매수입은 2500달러(10*250), C기업의 판매수입은 1000달러(10*100) 이므로 옳지 않다.


3번 선지

A기업이 지급한 임금: 1000달러

B기업이 지급한 임금: 400달러

C기업이 지금한 임금: 100달러

따라서 옳지 않다.


4번 선지

순수출은 수출-수입이라는 것을 알아두고 시작하자

갑국의 수입액: 1000달러

을국의 순수출: 600달러(1000-400)

따라서 옳지 않다.


5번 선지

갑국의 부가 가치: 2000달러(1000+1000)

병국의 부가 가치: 2000달러(1900+100)

따라서 옳다.


16.  그림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단, 총수요 곡선은 우하향하고 총공급 곡선은 우상향함.)

ㄱ. (가)에는 ‘인상’이 들어갈 수 있다. 

ㄴ. ㉠, ㉡은 모두 총수요의 변동 요인이다. 

ㄷ. ㉠의 수단으로 정부 지출 확대를 들 수 있다. 

ㄹ. ㉡의 수단으로 중앙은행의 국공채 매입을 들 수 있다. 


①ㄱ, ㄴ ②ㄱ, ㄷ ③ㄴ, ㄷ ④ㄴ, ㄹ ⑤ㄷ, ㄹ


ㄱ  선지

기준 금리 인상은 총수요를 감소시키므로 물가 하락을 부추기게 된다.

따라서 ㄱ은 옳지 않다.


ㄴ 선지

둘 다 총수요를 증감시키는 것이므로 옳다.


ㄷ 선지

정부 지출 확대로 인해 총수요가 증가하므로 옳다.


ㄹ 선지

국공채를 매입할 경우 총수요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물가를 상승시키므로 옳지 않다.


17.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은? (단, 환율 변동 이외의 다른 조건은 고려하지 않음.) [3점]


A주식은 미국 달러화로 거래된다. 표는 t∼t+2시점별 A주식 1주당 미국 달러화 가격과 갑국 통화인 원화로 환산한 가격의 직전 시점 대비 변동률을 나타낸다.  


구분t 시점t+1 시점t+2 시점
A주식의 가격(달러)405060
원화로 환산한 A주식 가격 직전 시점 대비 변동률(%)-22020


①t+1시점의 원/달러 환율은 t시점에 비해 상승하였다. 

②t+2시점의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t+1시점에 비해 상승하였다. 

③t시점 대비 t+1시점 환율 변동은 갑국 국민의 미국 여행 경비 부담 감소 요인이다. 

④t+1시점 대비 t+2시점 환율 변동은 미국 시장에서 갑국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 상승 요인이다. 

⑤ 갑국 기업의 달러화 표시 외채 상환 부담은 t+1시점에 가장 크다


직전 시점에 대비해서 달러로 측정된 주식 가격의 상승률이 원화로 환산해서 측정된 주식 가격의 상승률보다 크게 되면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문제를 풀자. t+1 시점에는 달러로 측정된 A주식이 25% 상승했으므로 환율이 하락했고 t+2년 시점에서는 달러로 측정된 A주식이 20% 상승했으므로 환율은 변동 없이 일정하다.


1번 선지

환율은 하락했으므로 옳지 않다.


2번 선지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것은 환율이 떨어졌다는 것인데 일정하니 옳지 않다.


3번 선지

환율이 떨어지면 미국 여행 경비 부담이 감소하므로 옳다.


18.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은? 


표는 2022년~2024년 갑국과 을국의 연도별 명목GDP와 전년 대비 실질GDP 변화율을 나타낸다. 단, 기준 연도는 2021년이고 두 국가의 2021년 명목 GDP는 각각 100억 달러이며, 물가 수준은 GDP디플레이터로 측정한다. 


구분갑국을국
명목 GDP(억 달러)실질 GDP 변화율(%)명목 GDP(억 달러)
실질 GDP 변화율(%)
2022년99-1011010
2023년99011510
2024년98-10115-5


① 갑국의 화폐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였다. 

② 을국의 경제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③2022년 갑국의 실질GDP는 을국보다 크다.  

④2023년 갑국의 GDP디플레이터는 을국보다 크다. 

⑤2024년 갑국의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은 을국보다 높다.


물가= 명목 GDP/실질 GDP라는 것을 알고 시작해보자. 일단 2022, 2023, 2024년에 갑국의 실질 GDP를 구해보면 90, 90, 81이고 같은 연도로 을국의 실질 GDP를 구해보면 110, 121, 114.xx이다.(물가가 상승하면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것, 경제성장률= 실질 GDP, GDP 디플레이터= 물가라고 생각하고 해설을 들으면 된다.)


1번 선지

2022년, 2024년에만 전년대비 물가 상승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했으므로 옳지 않다.


2번 선지

2024년에는 높아지지 않았으므로 옳지 않다.


3번 선지

갑국의 실질 GDP는 감소 을국의 실질 GDP는 증가이므로 옳지 않다.


4번 선지

2023년 갑국의 GDP디플레이터: 99/90

2023년 을국의 GDP디플레이터: 115/121

따라서 옳다.


19.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은? [3점] 


그림은 무역 전 t기 갑국의 X재 시장 상황을 나타낸다.

t+1기에 갑국은 자유 무역을 통해 국제 가격 4달러에 X재를 수입 하였다. t+2기에 갑국 정부는 X재 1개당 국제 가격의 50%에 해당하는 관세를 부과하였다. t+3기에는 관세를 폐지하고 국내 생산자에게 ㉠X재 1개당 일정액의 보조금 을 지급한 결과 t+2기의 수입량을 유지 하였다. 단, 갑국에서 생산된 X재는 전량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국제 가격은 변함이 없으며, 제시된 내용 이외의 국내 수요와 국내 공급 변동 요인은 없다. 


① ㉠은 2달러이다. 

②t+1기 국내 생산자 잉여와 국내 소비자 잉여의 합은 t기와 같다. 

③t+2기 수입량은 t+1기보다 2만 개 적다. 

④t+2기 관세 수입은 24만 달러이다. 

⑤t+3기 국내 소비자 잉여는 t+2기보다 크다. 


몇 달러에 수입했다 이런 것의 그래프는 Y=몇 달러 그래프를 그려서 판단하면 된다. t+1기에 국제 가격 4달러로 수입한다하니 y=4 그래프를 그리면 된다. t+2기에는 2달러(국제 가격의 50%)에 해당하는 관세를 부과하므로 y=6(4+2)의 그래프를 그리면 된다. 수입량은 y=6과 그림의 두 그래프의 교점 사이의 거리가 되므로 수입량이 8만개가 된다. t+3기에 관세를 폐지하고 보조금을 4달러 지급하면 t+2기의 수입량을 유지할 수 있다.


1번 선지

ㄱ은 4달러이므로 옳지 않다.


2번 선지

t기 국내 생산자 잉여와 국내 소비자 잉여의 합: 10*10*1/2*2=100

t+1기 국내 생산자 잉여와 국내 소비자 잉여의 합: (16*16*1/2)+(4*4*1/2)= 136

따라서 옳지 않다. (무역을 하지 않는 상태의 총합잉여가 제일 작다.)


3번 선지

t+1기 수입량: 12만개

t+2기 수입량: 8만개

4만개 더 적으므로 옳지 않다.


4번 선지

관세수입은 관세를 부여한 수입량*(관세를 부여한 가격-관세를 부여하지 않은 가격)이므로 16만 달러(2*8)이므로 옳지 않다.


5번 선지

t+2기 국내 소비자 잉여: 14*14*1/2= 98

t+3기 국내 소비자 잉여: 16*16*1/2= 128

따라서 옳다.(사실 이거는 걍 형태로만 봐도 알 수 있다.수입 수출 관계가 역전되지 않는 한 t+1기의 국내 소비자 잉여를 따라갈 수 밖에 없게 된다.)


20. 다음 자료에 대한 분석 및 추론으로 옳은 것은? [3점] 


같은 노동량을 보유하고 있는 갑국과 을국은 노동만을 생산 요소로 사용하여 직선인 생산 가능 곡선상에서 X재와 Y재만을 생산하고, 비교 우위를 갖는 재화에만 특화하여 양국 모두 이득이 발생하는 교환 비율에서만 교역한다. <표 1>은 갑국과 을국의 재화별 최대 생산 가능량을 나타낸다. <표 2>는 양국 간 X재 1개당 교환되는 Y재의 수량에 따른 갑국과 을국의 이득 발생 여부를 나타내고 이는 양국의 생산 가능 곡선에서 도출된 것이다. 단, 교역은 거래 비용 없이 양국 간에만 이루어진다 .


<표 1>

구분갑국을국
최대 생산 가능량(개)X재140
Y재60


<표 2>

X재 1개당 교환되는 Y재의 수량이득 발생 여부(0: 발생함, X: 발생하지 않음)
갑국을국
Y재 1개 이상X0
Y재 1/2개 초과 1개 미만00
Y재 1/2개 이하0X


① ㉠은 ‘30’, ㉡은 ‘140’이다. 

② 갑국은 X재 생산에 특화한다.

③ 을국은 Y재 생산에 절대 우위를 갖는다.  

④ 갑국은 교역 전 X재 40개, Y재 25개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⑤ 양국 간 X재와 Y재의 교환 비율이 3:2라면, 을국은 교역으로 인해 Y재 1개당 X재 1/6개의 이득을 얻는다.


<표2>로 알 수 있는 것은 갑국이 Y재를 생산하고 을국이 X재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Y재 1개 이상일 경우 갑국은 이득이 발생하지 않고 을국은 이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알 수 있는 것은 갑국이 ㄱ이 60보다 커야 하고 ㄴ이 140보다 작아야 한다.


1번 선지

위에서 설명했듯이 30과 140으로 딱 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옳지 않다.


2번 선지

갑국은 Y재에 특화하므로 옳지 않다.


3번 선지

갑국의 Y재 최대 생산량은 60 을국은 140초과이므로 옳다.


(경제 총평)

이번 2026 경제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10, 15, 20 소위 킬러라고 부르는 문항들이 작년보다는 복잡해졌으나 10은 나온지 좀 된 유형이라 상위권들에게는 익숙했을 것이고 20은 계산보다는 비교우위 구조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어있는지를 체크하는 문제라 오히려 쉬웠을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1등급 변별점은 15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근데 왜 작년보다 킬러가 어려워졌는데 컷이 올라갔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준킬러라고 부르는 나머지 문항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작년에는 어느 정도 시간을 끌기도 하고 계산을 많이 시켰으나 이번에는 그런 게 좀 덜했다. 그리고 킬러 자체도 작년보다 압도적으로 어려워진 것은 아니라서 컷이 올라갈만하다고 본다.


(달라지는 경제 메타?)

9모부터 조금씩 예전 기출에 썼던 소재들이나 아니면 9모 15번같이 새로운 소재를 넣으려는 시도가 보여진다. 이는 23년도 이후로 딱히 변화가 없었던 경제 유형을 조금씩 바꾸려는 시도인 것 같다. 이번 수능에서는 9, 11, 18, 20등등 새로운 시도가 보여진 것 같다. 물론 이번 수능에서는 쉽게 나왔지만 이를 어렵게 내려고 작정하면 23이나 24수능보다 어렵게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기 때문에 충분히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내가 수학에서 추론문제는 못 풀어도 계산이나 수처리를 빠르게 할 자신이 있다.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먼저 넘기고 돌아올 수 있고 답이 나오면 의심하지 말고 빨리 넘길 수 있다.

통암기가 너무너무 싫다.

자꾸 다른 사탐에서 낚시에 걸린다.

국어를 못해서 문맥 파악, 글 읽기에 능하지 않다.


(노력만 하면 올라가는 과목 특성)

이 과목 특성상 꾸준한 노력이 받춰주면 그에 따른 점수가 어지간히 나온다. 다른 사탐 예를 들어 생윤이나 윤사 같은 경우 가끔 교육과정 외로 나온다는 논란도 있고 공부해도 미궁으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지만 경제는 이런 게 전혀 없다. 개념을 지엽적으로 내는 것이 아니라 계산과 추론 과정을 변별점으로 삼기 때문이다. 물론 어렵게 낼 수 있는 한계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공부할수록 이 유형, 이 문제에 대한 성취도가 눈에 보이는 것이 이 과목의 장점이다.


(텅 빈 하방, 생각보다 높은 표준점수)

경제는 2등급 아래로 원점수 컷이 생각보다 낮다. 이유는 당연히 경제가 선택자 수가 적기 때문에 생각보다 아래표본이 타 사탐에 비해서 낮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그리고 하는 놈들만 하는 게 이 과목에서는 좀 더 심하다고 생각한다.)

경제는 원래 대표적으로 표준점수 따기 유리한 과목이다. 일부 탐구를 표점으로 보거나 서울대 같은 데 갈 사람들이 자주 선택한다. 타 과목 대비 1컷에서 얻을 수 있는 표점이 거의 제일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백분위는 표점에 비해서는 조금 불리한 편인데 그나마 제일 이득보는 지점이 1등급, 3등급 이 라인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개념 복기보다 모의고사로 감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한 과목)

솔직히 경제는 개념 1, 2 달만 하면 까먹거나 모르는 개념이 거의 없을 것이다.(평가원 기준) 

하지만 타임어택은 사탐 중에 제일 빡세기 때문에 꾸준한 감 유지를 위한 모의고사 풀이가 필요하다.(1년을 잡고 시작한다 가정하면 남은 1달만 좀 빡세게 모의고사 돌리고 다른 때에는 다른 과목을 챙기자.)


(스스로에게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

아무리 좋은 과목이여도 스스로에게 맞지 않으면 과목을 공부할 의욕과 흥미가 사라집니다.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일단 이 과목이 나에게 맞는지 2~3주 정도 공부해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이나 수정할 부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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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만점으로성대가기 · 1348506 · 14시간 전 · MS 2024

    오오..

  • 현07 · 1325561 · 13시간 전 · MS 2024

  • 모노모노 · 1219960 · 14시간 전 · MS 2023

    사탐런 과목으로 경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탐 두과목 90 97받고 런칠까 고민중이에요

  • 현07 · 1325561 · 13시간 전 · MS 2024

    백분위가 됐던 표점이 됐던 1이상이 목표면 경제가 꿀입니다.

  • yeule. · 1432218 · 14시간 전 · MS 2025

  • 현07 · 1325561 · 13시간 전 · MS 2024

  • 쟈니퀘스트 · 1140651 · 14시간 전 · MS 2022

    18년 전 수능 경제 만점이고 대학에서 미시 거시 공부했는데도 어려워 보이네요.
    이걸 현장에서 30분 안에 다 풀 수가 있나...?

  • 현07 · 1325561 · 13시간 전 · MS 2024

    사실상 텍스트에서 필요조건만 빼서 계산하면 되기 때문에 전부 읽을 필요도 없고 계산 문제 같지만 그래프 구조파악만 되면 빨리 풀리는 문제도 있어서 엄청 빡세진 않습니다

  • 경한의남자 · 1427886 · 8시간 전 · MS 2025

    08현역인데 내신 과탐하다가 이 길은 아니다라는걸 직감하고 사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문은 고정이고 나머지 과목 선택해야하는데 경제는 자료해석 해야하는 과목인가요?(지구과학같은느낌?)그리고 타임어택이 과탐만큼 심한가요? 목표는 1 목표입니다

  • 현07 · 1325561 · 8시간 전 · MS 2024

    지구과학이랑은 좀 다른데 굳이 따지자면 물리 쪽에 좀 더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개념 7문제, 사칙연산 5문제, 그래프 이동 및 자료 분석해서 사칙연산 4문제, 추론 4문제(가장 난이도가 높음) 이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임어택은 과탐보다는 훨씬 없고 지금부터 시작하실거면 문제를 다 못 풀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물론 사문보다야 타임어택 자체는 빡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