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기출 보라는게 무슨 소리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309842
진심 기출 제대로 보라는게 뭔 소리지
이게 사교육없이 가능한 거임?
수학처럼 컨주고 서바풀고 이런게 아니란 소린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난 테토임에겐임 6 1
에겐입ㅁ니다 ㅎ
-
솔직히 난 6 0
오르비 인격 = 현실 인격 임 날 만나거나 전화해봤으면 알거임 또는 본계 맞 팔
-
나중에 죽으면 어케됨? 8 2
무섭다
-
좀 더 얼굴이 잘 보이는 건 7 1
이거임 이제 더 구분 안되지?
-
스파이패밀리 엔딩 순애임? 6 0
2화까지 봤는대 순애여야됨 이건
-
상대방 끝말투에 따라 달라짐
-
ㅇㅈ 7 2
둘 다 똑같이 생겨서 구분 안될 것임
-
구면좌표계로 하는 삼중적분
-
내년 내 수능 백분위 맞추먄 과목당 5천덕 선착순 9 0
25수능 65 66 4 83 59 26수능 89 94 3 76 80 27수능 ? ? ? ? ?
-
근데 오르비언이랑 전화하면 6 0
오르비에선 반말 찍찍 써대다가 갑자기 전화받으면 세상 고분한 척 함
-
뭔가 의도하고 다르게 흘러갔음 6 0
님들이 답변먼저 하면 그 답변에 맞춰서 내가 질문하려 했는데 님들은 그 질문에 대한...
-
라고 말 해도 딱히 할말없음 그래도 오르비가 편한걸..
-
오늘 나 버스에서 내리는데 6 2
어떤 여자가 나한테 말걸더라 근데 난 익숙하다는 듯이 괜찮아요 하고 쌩깟어 몇타치?
-
오르비 처음 하는데 5 1
에피옵티무스 티머니 카드 발급받으면 덕코인이라는 거로 버스 탈 수 있는거 맞나요?
-
솔직히 뉴비 마지노선은 9 0
저라거 생각해여
-
노래추천해드립니다 9 0
요즘 듣는게 이상한거밖에업서서 대충 원하는 분위기 잇으시면 말해주세요 해외락 위주로 해드립니다
-
군수 고민되네 8 0
수능 더 안보기로 마음먹었는데, 의대 합격증 나오는 시즌이다 보니 마음이 또...
-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지 5 1
난 아직 엄마를 사랑하는데 엄마가 그랬을리가 없어
-
짐승같은 삶을 사는중 5 2
졸리면 자고 서너시간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생활하고 졸리면 다시 자고 하루에 잠을 두세번씩잠
-
마지막 시범과외가 6월말이라서 그른가잉 이번엔 공포 마케팅을 좀 해보려구 존나...
국어 기출 ㅈㄴ했는데 막상 수능장가면 그딴거 기출소재 1도 안느껴지고 그냥 사설스러움
기출 조금 푼다음에 사설벅벅이 정배맞는듯
개인적으론 국어가 사교육이 힘을 제일 못쓰는 과목이라 생각함
예를 들면 기술지문은 순서대로 머리속에 뭉쳐서 그려라, 인과/역접/비례/조건/반례를 체킹하고 선지 돌릴때 다시 보자, 인문 지문은 최대한 사례 들면서 심상 그리고 단순화하자 이런식으로요
특히 법지문의 경우, 무조건 보기 문제가 사례형으로 나오니까요. 법조문의 예외사항을 최우선으로 기억하고, 바로 선지쳐내기같은 사고를 숙달하셔야되고요
22수능때 추론이 가득한 비문학 강화 기조에서, 점점 비문학 추론이 옅어지고 일대일대조 눈알굴리기가 가능한 지문들이 늘어났고요. 문학은 반대로 좀 더 지엽적인 부분을 물으면서 바뀌어왔고요.
아 그리고 정의 나올때, A=B 일때 A가 B라는것도 인지해야하지만, B를 보고 A인걸 알수 있게 해야되고요 패러프라이징 주의하기. 이런 것도 기출 선지 최단 파악을 위해 반복해서 풀면서 스스로 터득하는거죠
이건 걍 강사한테 배운거 아닌가
난 독학런데 언매 개념 빼고 안들어봄
먼책에서 알려준겨?
마더텅 읽다가 갑자기 저게 떠오른건 아닐거아니야
그냥 마더텅 풀면서 무의식적으로 자동으로 이렇게 풀어왔는데
나 애초에 초4때부터 수능 풀어도 1떠서
?
? 원래 국어 백분위 고정 99-100중에 나같은 사람 많음
배운거랑 그걸 체화하는건 다름
근데 그거 연습하기엔 기출이 가장 좋다고 생각함
사설지문 무지성 양치기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보고
그냥 내가 평소에 하던 무의식적 암묵지를 명시화해서 적어본거임
가장 권위있는 지문 진득하게 뜯어보면서
문제는 대충 어느 지점에서 나오는지
내가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건지
지문 읽을때 기본 루틴은 뭔지
어떤 표시를 해야 하는지 등등
지문을 자기 방법으로 물들이라는 거
ㅇㅇ 기출보셈
어떤 사설을 봐도 평가원만큼 좋은 글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