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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 제시문이 낫다고 생각해요. (가)는 너무 추상적이고, 공리주의적 관점에서의 개인의 희생이 사회의 선을 불러일으킨다는 논리는, 사회의 선이라는 추상적 개념은 공리주의자들의 만든 비실체고, 모든 개인이 특정 상황에서의 희생을 담보하기에 역설적으로 모든 개인은 공리주의적 이론 만큼의 사회적 선을 누리지 못한다는 점에서 모순이라는것을 밝히는게 화자의 논증으로 보이는데, 지문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과하게 학술적이고 난해해서 수험생 수준에서 파악하기는 어려울듯해요. 또한 주제가 명확하게 파악하기도 어렵네요.
✔
(
다만 몇 가지 말을 붙이자면, 화자의 논증-노직의 논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개인은 독립적이고 평등하다(P)'는 주장과 '개인 이익의 총합을 극대화해야 한다(Q)'는 주장을 모두 수용하기 위해서는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실체로서의 사회(S)'를 전제해야 한다
2) 왜냐하면, S를 전제하는 경우에만 '자신의 선을 위해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는 것은 정당할 수 있다'는 논변을 사회 전체로 확장시킬 수 있고, 이에 따라서 Q의 정당성와 P를 모두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그러나, S를 전제하는 것은 오류이다.
4) 따라서, P와 Q를 동시에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자기모순이다.)
)
명제로 보니까 깔끔하네요. 글 참 잘쓰십니다
(나) 제시문은 그와 반대로, 출제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한줄로 깔끔하게 정리되는데, 법관의 법리 해석은 법리 그 자체를 해석함에 있어서 인간의 감정이나 사회 공동체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아서는 정당성을 도출할수 없다. 라는 의견이 바로 보여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