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냥의린 [1282655] · MS 2023 · 쪽지

2025-12-12 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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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보다걱정되는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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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어떻게 말할지임


1학기 때 진짜 시험 한번 끝나고 4 뜰것 같다고(기말만) 징징거렸는데


진짜 쌍욕하고 학원에 전화하겠다고 넌 왜 그딴 성적을 받아오냐 내가 공부하라고 몇번이고 얘기하지 않았냐


친구들이랑 다니지 마라 걔네는 2 3시까지 공부하는데 넌 왜 그러냐 너가 친구들한테도 민폐일 거다


넌 내신 아무리 떨어져도 6개 학종 의대 쓸 거다막 그랬었음


내신 1점 후인데...


진짜 난 차라리 일반과 수교과 이런데 가서 사교육하고 싶다고 했는데


죽어도 사교육계는 안된다 면허 있는 걸로 해라 이러면서 엄청 싸웠었음


그거 듣고 반항심에 2학기는 진짜 공부를 놓았었음


시발 어떡하지 대학 못 가는 것보다 엄마가 같잖은 학원비나 집 이런 걸로 협박하는게 더 짜증남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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