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난빌 [1400952] · MS 2025 · 쪽지

2025-12-12 14:54:22
조회수 1,109

원서 칼럼은 아닌데 그런 비슷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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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거시적인거 거시적인거 항상 중요하다하고

저도 거시적인 흐름을 제일 중요시하는 편인데요

그런데 거시적인거는 원서 쓸 때 타당성 및 근거가 되어주지만

사실 일반적으로는 몇명 뽑는데 최초합 몇명 주고 있는지

이거 보는게 제일 핵심이고 결국 거시적인것도 여기서 잡혀요

제가 작년에 고경 고경제 연대 싹 다 성사과 등등 펑크 봤었는데

거시적으로도 전부 다 이유가 다 있었어요 먼저 성사과부터


여긴 가군이고 아무래도 성대에서 높은 대형과에 속하죠

그래서 쓰는 성적대는 연고 스나권인데 가군이라 연고를 못써요

그러면 상대적으로 여길 쓰는 인원이 적을수밖에 없다는거에요

그렇게 표본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올 수 밖에 없었고

실제로 모집인원 대비 최초합을 몇십명 덜 줘서 4칸들이 많이 붙었죠


연대는 사실 다 아실거임.. 사탐 가산이라는 레전드 정책을 펼쳤는데

사실 상위권엔 문과가 없어요 그냥 이과들만 바글바글해요

그래서 걍 쓸 사람이 없었던거에요 더 낮은 성적대가 채워야하는데

연대는 반영비 이슈로 연대만 잘 나오는 인원수들이 존재해요

그래서 서성한 높과가 안걸리는데 연대를 높일수가 없죠 쫄리잖아..

결국 연대 높과가 서울대 안정 말곤 자신있게 쓸 사람이 없던거에요

물론 이것도 모집인원 대비 최초합이 훨씬 적게 잡혔었고요


고대 경영 경제는 조금 복합적이고 거시적 유인이 적었는데

일단 전년도에 미친 폭이 났다니깐 심리적으로 위축되는게 우선이고

고대는 반영비가 노잼이에요 그래서 얘넨 연대 영향을 많이 받아요

걍 연대 쓰기 좋으면 고대는 무관심 연대 빡세면 고대로 몰리고

근데 작년에 연대 시끄러웠죠 그래서 얘넨 어그로가 덜 끌림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아니 작년 연대 빈집이였다면서??

근데 그건 상대적인거에요 이과를 포함한 결과가 그렇다는거지

문과는 어짜피 그 성적이면 연고 문과 말고는 쓸 곳이 없어요

결국 연고 문과 쓸 문돌이들은 정해져 있고 걔넨 연대로 많이 갔어요

왜냐? 국어 높게 보고 사탐 가산 있는데 이건 연대 써야지 ㅇㅇ..

그리고 작년엔 확통사탐 표점방어덕에 이과들이 문과를 잘 안왔어요

물론 여기도 모집인원 대비 최초합이 훨씬 적게 잡힘..


물론 이거 말고도 서울대 전체적인 약펑크

머 시험 난이도에 따른 수험생들의 심리라던가

진학사의 병크 및 미적확통 사탐과탐 표점 이슈

설명할건 많은데 제일 기본적인 거시적 흐름을 잡으면 이런거고

근데 저 거시적 흐름을 다 못보더라도 괜찮아요

물론 저걸 읽으면 원서를 쓸 때 강력한 근거가 되어주겠죠

하지만 걍 어 100명 뽑는데 최초합 80명 주네 120등인데 써봐야지

사실 이것만 알아도 돼요 ㅇㅇ.. 이거 진짜 영업비밀임


짧게 쓸라했는데 개길어졌네 

전 괜히 현학적으로 설명하는거 싫어하거든요

이것도 그래서 이해하기 쉽게 핵심 내용만 눌러담앗음

메인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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