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인대 파열에도 출석 불인정… 유독 까다로운 채플 논란

2025-12-11 17:32:29  원문 2025-12-11 15:01  조회수 1,335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265783

onews-image

이화여대 학생 A(24)씨는 올해 9월 낙상사고로 뇌진탕과 오른발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열흘간 학교에 못 갔고, 전공과 교양 수업에선 질병 결석이 인정됐다. 하지만 채플(예배 수업의 일종)에선 결석 처리됐다. 그는 11일 한국일보에 "채플이 있는 날 대학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채플 당일 다친 게 아니고 입퇴원 확인서가 없다는 이유로 결석 처리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화여대 채플에 대한 학생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 선택권 없이 강제로 들어야 하는데, 질병 결석 등 인정 요건은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누리호(96522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