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능아 [1220487]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5-12-11 01: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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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 1년 성적(개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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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재수 망하고 나서 난 해도 안될거야 노력은 의미가 없어로 노선을 틀었음 그래서 그런지 거의 학교 가는 날에만 빡공했고 안가는날엔 그리 열심히 안하게됐음 결국 6모 전까지 공통 수분감 강기분 절반정도만 들어두고 끝냄 여기서 6모 국수 성적이 작수보다 낮게 나온다면 그만하고, 비슷하게라도 나온다면 계속 하기로 결심함

그런데 내 주제에 안맞는 성적이 나와버린거임...수학이 작년 6모랑 정확히 똑같아서 쎄했지만 국어가 올랐고 전날 벼락치기했는데도 탐구 성적이 올랐어서 반수를 결심함 이때의 난 올핸 운이 좋아서 어떻게든 수능을 잘 볼거라는 착각을 했음


그래서 종강하고 대충 공부하다 7월부터 수만휘 독재에서 제대로 공부를 시작함 7월 서프는 점수가 기억이 안나는데 34섞여있는 성적표를 받았던 거 같음 그거 보고 충격받아서 ㅈㄴ했지만 8덮도 국어2 정법2빼곤 다 34였음 9모 전까지 강기분 새기분 강평업 문학 수분감 스텝2(22번급 제외) 아이디어  정법 코개념 스피드개념 명기분 십지선다(절반) 정도만 하고 9모를 봄 당연하겠지만 개망함

이 성적표를 받고나서 휴학한 걸 ㅈㄴ게 후회했음 국어는 시간부족으로 한지문 날려서 4문제 다 날렸고, 화작도 실력이슈로 두개나 틀림 수학도 앞번호대 이상하게 틀려서 7점 날리고 사문은 그냥 순수 실력이슈로 망했음 


그래서 이때 이후로 강기분 화작을 수강하고 엔티켓도 풀기 시작함 9모 전에 약간 푼 커넥션도 풀만한 문제 골라서 풀고 설맞이도 품 하지만 내 지능으로 인강 없는 교재를 끝내긴 쉽지않아서 설맞이는 수1 60%정도 깔짝이다끝냄 엔티켓도 어려워서 시즌2 미적은 다 못함 막판에 이해원 모의고사 시즌4랑 피날레 풀어봤는데 개어려워서 a급까지만 오답함 


국어는 재수때 안한거 보충하려고 수능 전까지 무제 강평업 독서 새기분 익힘책 강기분 화작 우기분 강실모다따라갔음 

영어는 브이단어 약간 보고 브이구문 복습하고 브이올인원 수능 전까지 절반정도만 듣고 복습함 


정법은 옵티마엔제랑 적생모 전회차 풀었음 

사문은 남은 십지선다중에서 약점파트만 풀고 적중예감 시즌프리 파이널 사만다 나르샤 파이널 적생모 시즌4를 품 


그래도 공부를 꽤나 했으니 교대정돈 갈 성적 나오겠지 싶었는데 수능은 그냥 ㅈㅈㅈ망함 

국어는 뭐 실력대로 나왔다쳐도 수학은 1번도 틀리고 8번도 틀리고 11번도 ㄷ 계산실수로 틀림 10점 날아가니까 백분위 74라도 받을 수 있던게 60되더라 132027까지 맞도록 공부하는게 나한텐 정말 괴로운 시간이었는데 그냥 개억울했음 정법도 정답률 90퍼나 80퍼 후반대들 틀리고 ㅈ망하고 그토록 연습한 선거도 반대로 골라서 틀림 사문은 뭐 그냥 내가 ㅂㅅ이라 5번부터 틀린듯 문화변동파트 윤성훈이랑 맨날 연습했는데 결국 수능날 틀린게 그냥 ㅈ같긴함 도표 두개 찍은거부터 운영 ㅈ망한건맞지만 ㅋㅋㅋ


실력도 없고 노력도 별로 안했으면서 무지성 휴학 때려버린 과거의 내가 너무 미워서 짜증남 수학 전에 갑자기 생리해서 멘탈 바사삭된것도 억울하고 영어 듣기 두개틀린것도 개같음 정법을 ㅈㄴ 했는데도 개처망한것도 ㅈ같고 사문 미친듯이 했는데도 망한걸보니 그냥 지능부족이 확실한 거 같아서 허탈함 


그리고 난 ㅈㄴ 보여주기식으로 공부했던 거 같음 독재는 매일 출근하고 10시까지 남아있었지만 집가서는 자기 전까지 폰 ㅈㄴ했음 ㅋㅋㅋㅋㅋ 지능도 낮고 운도 없는애가 폰한다는건 개미친짓인데 그걸 애써 합리화하면서 살았던 것도 후회됨 그시간에 브이단어라도 했거나 듣기라도 연습했으면 4는 안받았을텐데...ㅋㅋㅋ 지나고나서 후회하는건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정말 애매하게 살았어서 수능 준비했던 시간이 너무 아까움 혹시라도 사수를 하게 된다면 무조건 무휴학으로 할듯 특히 핸드폰하면서 시간 날리는 한심한 짓은 절대 안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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