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법 TMI: 40년 전에는 중설모음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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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문법(1985)의 모음 체계표

고등학교 문법(1991)의 모음 체계표
대략 30년 전에 중설모음이 후설모음으로 통합되면서 현재까지 전설-후설의 대립이 유지되고 있다. 현행 언매든 곧 수능에 나오게 될 화언에서도 전설-후설의 대립만을 인정한다.

지학사 언매

천재 언매
학교문법 역시 가변적인 개념이다.
이관규(2010), 학교 문법과 한국어 문법의 성격과 내용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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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은 아직 현역이라고 0 0
25수능 날 점심에 더워서 반팔입고 영어 풀던게 어제 같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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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메가점공 들어와요 0 0
ㅃㄹㅃ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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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3 0
30초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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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기념 살짝ㅇㅈ 5 1
아저씨젊을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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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버렸다 0 0
나도 이제 노인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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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결과 안내 2 3
우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벤트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만개한"님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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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ts해서 은발파란눈미소녀쭉쭉빵빵여고생이 되고싶구나 4 1
여자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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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목표 3 0
학점 4.4+ 도전 오픽 도전 헬스장 주 4회 습관만들기 카페인 안마시기 매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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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아직 수능을 볼 차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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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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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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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모솔이면...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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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으로 다 예 눌렀는데 설마 학폭 햤다고 된건 아니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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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08ㅋㅋㅋ 9 0
딱 대라 ㅋㅋㅋ 긴장해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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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첫 맞팔구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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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03 출격 준비 됐나? 12 0
우리가 누구인지 보여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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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도가 도래했습니다 4 2
04들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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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강의랑 교재 동시에 구매해야 하는 거죠? 뭔가 오류가 났는지, 교재 구매 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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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말 쓰기 2일차 7 0
욕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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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중앙대 유교 뭐임 0 0
진학사 모의지원 인원보다 2배이상 경쟁률 뛰어있는데 다 스나 표본이겠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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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수능 현역<N수생 ㄱㄴ? 3 2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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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열심히살거면 개추! 5 10
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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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들 이제 또 토해도 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하겠네 4 3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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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그건 진짜 아니다. 1 1
이걸 보고 누군가가 떠오르는 사람이 오르비에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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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 0
여기에도 게이짤을 새해 축하 명목으로 올리려 했으나 의외로 딱히 저장한 게 없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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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인증은 내가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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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이거 냄새가 ㅅㅂ 1 0
생알콜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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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가 생겼음 2 0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써서 메인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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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연상경 여기는 0 0
경제 + 통계면 로스쿨은 힘들겟죠??? 경영 쓰길 잘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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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1 0
성대 자과계 654.96시리즈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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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생각보다 잘난듯 12 6
키도 165라 여자치곤 큰편이고 대학도 고대라 나쁘지 않고 능력도 동년배 여자중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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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기숙 참고서 양 +궁금한점 답변 좀 부탁해요ㅠ 1 0
1. 내일 가는데 혹시 자습할 책은 어느 정도 들고 가야 할까요? 원래 강대 의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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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을 들어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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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메타 열아봐라 3 0
구경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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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복 많이 받고 원하는 대학 갈 승리의 옯붕이들은 개추 3 5
다들 새해복 많이 받고 올해 말. 승리의 깃발을 들어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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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타락 ㅇㅈㄹ 7 1
난 수컷타락 시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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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ㅅㅎ! 5 0
올해 대학 슈퍼 크---랙 냅시다 ㅇㅅㅇ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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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수투 댄수 간다... 8 0
아니다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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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오늘이 새해라니 0 0
정시지원하느라 시간 후딱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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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치는 사람 26수능보다 많을 수 있음? 5 0
불가능하겠지?? N수생이 얼마나 들어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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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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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니까 다들 집에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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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릅니다 1 0
기하가 미적 만표 땁니다 기하 한 개 이하 틀린다먼 무조건 우위일겁니다 출처: 내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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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수는 백퍼 작년보다 ㅋㅋ 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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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시즌부터 4칸이라 정말 애지중지 내 동생마냥봐준 분이 임용 보고 쪽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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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학번이 되고자 하는 분들은 26학번이 되시고 27학번이 되고자 하는 분들은 27학번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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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もなく透明で消えそうな私に[ 색도 없고 투명해서 사라질 것 같은 나에게...







역시 당시 현역이라 그런지 잘 아시네요
아니 당시 현역이면 민지 몰라
나 mz하다니까
그럼 옛날에는 키위제외해 금붕어조아로 안 외웠겠군
그랬을 듯
언젠가는 ㅚ ㅟ 빠지고 ㅐ/ㅔ 통합될 날도 올까여
언젠가는 올 거 같긴 한데 아마 저희 세대가 중장년층은 돼야 하지 않을까 싶은...
원래 'ㅓ'가 중세-근대에는 중설모음이었으나 현대국어로 넘어오면서 장음의 'ㅓ'(중설)와 단음의 'ㅓ'(후설)로 나뉘었는데 현실음으로는 후설의 'ㅓ'로 통일되는 양상이었기에 교육과정에도 이것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국립국어원에서 현실 발음에서 단모음 ㅚ/ㅟ 가 유의미하게 발음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ㅐ/ㅔ의 변별은 국립국어원 스스로 잘 안 되고 있다고 인정하지만 관용을 따라 표기를 달리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표기만 달리하고 그 소리가 같다는 식으로 교과서를 서술할 수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만, ㅐ/ㅔ, ㅚ/ㅟ와 'ㅓ(긴 ㅓ vs 짧은 ㅓ)'의 차이는 전자는 서로 다른 문자임에도 같은 소리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학습자의 직관을 해친다 등의 이유로 반려될 가능성도 보이는...
현실적으로는 ㅐ/ㅔ의 변별과 ㅚ/ㅟ의 단모음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대다수의 국어학자들의 결론입니다만 아무래도 교육은 여러 측면이 고려되기에 좀 복잡하지 않나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