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쓰면 왜 욕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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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중반인데 알바를 지원 했는데 알바가 잘 안붙어지고 (10개 넘게 넣음) 한달에 엄마 한테 20만원 받고 그걸로 용돈 하면서 먹고 놀러가거나 하고 수험생때는 책이랑 먹을꺼에 쓰는데
동생이 저보고 왜이렇게 돈을 막쓰냐고 항상 뭐라하고 올영에서 사면 다른곳에서 비교하면 더 싸게살수 있는데 왜 사냐고하고 (지금은 그런뒤로 저도 싸게 사려고 함 급한거 아니면)
그리고 동생이 커피 먹고 싶다길래 제 용돈으로 배민에서 시켜줬는데 또 욕먹었네요 제가 욕 먹을 이유를 모르겠어요
자기는 뭐 쓰던게 유료화 되었는데 그거 아까워서 못쓰고 있는데 저보고 돈 왜이렇게 막쓰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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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생이에요!
줘도 욕하는 사람은..하 ㅠㅠ
엥 동생이 참견할 일이 아닌데 왜 그러지
그니까요
동생 돈 뺏으셈 걍 줘패서
이게맞음.
그러고 싶음 ㅋㅋ ㅠㅠ 근데 자기도 돈없다함
개추 ㅋㅋㅋ
뭔가 전적이 있음? 돈 관련해서 크게 사고친 적이나
그런적 없어요
장수하면서 돈 많이 쓰심?
음..용돈 내에서 거의 다 쓴적도 엄카 쓴적도 있어서 그거 생각하면 좀 미안하긴 한데 +20만원 까진 안써봤어요
너무 속상해마십쇼..
고마워요..!
?????
ㅠㅠ
사줘도 난리농
아깐 먹고 싶어서 안달이여서 사줬더니 갑자기 머라해서 당황하긴 했어요
그냥 뭐 해줄 생각 하지 마세용 저런 애를 굳이 챙길 이유가
그래야겠어요
동생이 현재 돈이 부족할 확률이 매우 높은듯
남을 볼 때는 항상 자신의 잣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는 별 말 없다가도 갑자기 이러는 거면 나는 지금 돈이 궁한데 내 언니는 (내가 보기엔) 펑펑 쓰고 놀러다니는것 같으니 그렇게 말하는것일 확률 상당함
눈물이 나네요 앞으론 그냥 아무것도 안해줘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어쩔수 없음 나중에는 동생도 시야가 넓어질거라고 믿는수밖에..
네에ㅠㅠ 유우님 감사해요
사줘도지랄 ㅋㅋ
제 동생도 아닌데 지랄은 좀 심했네요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