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떨어졌을때의 허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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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떤 전형보다 심한 듯
학종이나 정시 망하고 진짜 입시 대박날 수 있는 마지막 루튼데
사실 확률적으로만 따지면 붙을 확률 1-2%니까..
되도 않는 기대하고 부들부들 떨면서 조회하면 가차없이 불합격 화면 뜨는게 턱도 없는 기대한 스스로한테 실망하게 됨ㅠㅠ
분명 쓸때는 괜찮게 썼다 싶어도 대학 입장에서 보면 합격권도 안되는 답안지였다는게 슬프기도 하고..
학종이나 정시는 어느정도 예상이 간다면 논술은 다들 말하지만 로또라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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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은근 기대안하다가도 칸수 하나하나씩 나락가는거 보다보면 기대하게되는데... 바로 기적은 없다는걸 몸소 알려주는 느낌
사람 마음이 기대를 안할래도 안 할 수가 없음 참 잔인함ㅠㅠ
ㄹㅇ 작년에 급발진으로 동네에있는 절가서 108배 조지고 예비하나 못받아봤을땨의 허탈함이란...ㅋㅋㅋㅋ 가진돈도 절 모금함에 다 넣어서 버스도 못타고 걸어서 집왔네요
그 허탈함 진짜 잘 알죠 그냥.. 저도 너무 많이 불합 받아봐서 너무 잘 알아오
‘예비’조차 못받은게 은근 가슴을 찌르는듯... 비벼보지도 못한 느낌이 들어서 ㅋㅋ
하 이거보니까 ,,,
ptsd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