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할지말지 객관적 판단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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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외고 자퇴생 08년생임
핑계 들어감
평소 운동 부족이었는데 외고에서 뺑이치면서 허리가 안 좋아짐 -> 자퇴
공부 2시간 풀로 하면 허리가 아파서 허벅지 타고 종아리까지 내려왔음 그래서 공부 많이 못한 건 사실
그러나! 집중력있게 공부하지 못했던 거 또한 사실
4,5월 평균 6시간 정도 함(주로 탐구) / 6,7,8월 평균 5시간 / 9,10,11은 평균 2시간 30분...정도 한 듯
수특 수완 단 한 권도 안 봄 / 왜? 미루다가.
탐구 기출 3년치도 안 봄 / 역시 미루다가
수학은 기출 다 풀어는 봄 반 정도는 분석도 함
국어도 독서는 5년치 분석함 문학은 거의 안 함 화작은 10개정도 풀었음
영어는 그냥 아예 안 함 진짜 기출 본 거 몇 개 안 됨 / 왜? 역시 미루다가
6모 23211 (국어는 낮2, 경제 만점, 사문 1컷)
9모 43432 (영어 69점)
수능 44343 (경제 낮4)
지방 4년제 집근처 갈 거 같은데 반수는 객관적으로 가망없는 거 같음? 나는 이번에 운동해서 몸 좀 건강하게 하고 다시 해보고 싶은데 부모님은 그냥 자격증 따고 편입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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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황 유
반수 가망 없음 할거면 쌩재수
재수하면서 아예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확신이 들면 고고
미루고 미루는 성향이면 가망 없다고 생각합니다
3~4등급이 반수해서 소위 말하는 대박을 이뤄내긴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