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형 스터디모집(유료). 매일 내일부터 하겠다고 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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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들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글을 최대한 짧게 올리겠습니다.

콘텐츠의 홍수시대입니다. 홍수라는 것은 필요한 것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독이 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학습관리조차도 AI가 해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콘텐츠와 AI는 시험장에 함께 가주지 못합니다.

시험장에서는 두 가지만 쓸 수 있지 않나요?? 머리와 손입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날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해드리겠습니다.

-일어나서 같은 시각에 책상에 앉지 못하는 독학생: 8시까지(개인상황에 따라 다름) 책상에 앉지 않으시면 모닝콜을 해드리겠습니다. 저와 우리 매니저들에게 미안해서라도 일어날 때까지 전화해 드리겠습니다.(물론 그 전에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봅시다.) 학원과 관리형 스터디 등의 각종 ㅇㅇ회 지각 시 경고, 탈퇴 등의 규칙은 순전히 운영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포기만 하지 마세요. 우리는 먼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독학생이 아침에 같은 시각에 자리에 앉아있을 수 있다면 이제 절반이상 온 것입니다.

-밤10시까지 공부하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집에 간다. : 마감시간을 체크해드리겠습니다.

-마감시간 체크해주면 뭐하나?? 집에 갔다가 마감시간에만 자리를 지키러 오는 것으로 공부하는 척(?): 상담으로 시간정해서 계속해서 체크해드리겠습니다. 필요한 경우 캠스터디도 할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뭐하나?? 노트북 모바일 등으로 계속 딴 짓하니 고민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또한 캠스터디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노트북 모바일을 다 잠금설정 해드리고 확인까지 해드립니다. 어플과 프로그램들이 잘 되어 있어서 간단한 방법으로 공부에 필요한 어플만 쓸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쉬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찝찝하게 시간을 보내고 주말도 그렇게 보낸다.: 딱 할수 있을 만큼 정해드리고 그 외의 시간은 푹 쉴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찝찝하다는 것 자체가 마음의 문제니까요. 즉 마음이 흡족하면 찝찝함은 자연히 없어지고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아침에 하루계획의 플래너를 받습니다. 그리고 마감시에는 달성량이 담긴 플래너를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가 편해지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것이 소위 매너리즘으로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수준의 공부를 하면서 공부가 즐겁고 편하고, 이것은 참 좋아 보이지만 성적이 그대로 정체되는 무서운 상황입니다. 항상 이것을 함께 상의하면서 경계 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외대 출신 중고 재수생 영어강사로 코로나때 온라인으로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면서 몇년간을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공부관리 하는 것을 생각해왔으나, 바쁜 일정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수업을 많이 줄이고 학습관리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독학재수생들을 환영합니다.

1년을 공부에 건 당신은 1년이라는 시간과 돈을 건 것이 아니고 인생을 건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모든 것 을 함께 걸겠습니다. 운영상의 편의만을 위한 벌칙규정, 강퇴 규정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런 규정으로 할 수 없던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가능성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기 때문입니다. 시작할 때부터 공부가 끝나는 날까지 사람 대 사람으로 상의하고 이끌겠습니다. 우리가 먼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므로 당신도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