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가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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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형 돈때문에 결혼깨지게 생겼네요
형이 여자친구랑 2년정도 사귀고 결혼까지하기로 했는데
여자쪽과 문제가 생겼습니다
형쪽집이 좀 살아서 결혼하는데 1.5~2억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여자쪽에서는 고작 3000 생각하고 있네요
그래서형이 여친한테 내가 1.5~2억내니 너희집이 6000정도는 내야하지않냐고
그렇게 말해서 엄청 싸우고 헤어질삘 이라네요
그 여자집안도 왠만큼 살거든요~ 그런데 3000이상 안된다네요
그 여자분이 직장생활만 5년가까이 해서 솔직히 6000이상 모았을거같은데 3000이라니..
형이 여자분한테 너 돈있으면서 왜 그러냐고 파혼하고 싶냐니까
자신은 자신돈 따로 관리할거라고 그러더군요 알고보니 돈은 있는데
결혼하는데는 돈 3000쓰고 나머지는 자기가 쓰고싶을때 쓴다는 말이였음....
그리고선 하는말이 "솔직히 남자쪽에서 1.5~2억 가져오는게 많은거냐고 끽해야 평균이구만
자기한테 왜그리 바라는게 많냐" 이렇게 말했다네요
정말 그형 말 듣고 그런여자가 정말로 존재하는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저 아직 여자친구가 없는데 속물 여자 만나면 어찌될지 정말ㅠㅠ
그 형 이여자랑 결혼 없던걸로 하는게 낫겠죠?
진짜 결혼할때 여자 잘 골라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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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모르는 거죠
그냥 그남자가 바보같음;
2년 연애했으면서 그정도 인간성도 파악하나 못하고.;
저도 몇번본적있는데
그전에는 완전 착했음..
근데 결혼얘기가 나오니 급돌변....했나봐요
그래서 더충격 그동안 착한척 했던거였음요
착한 사람인거랑... 계산이 빠른거랑은 다르니까요.
그리고 저 사람은 결혼에 대한 개념이 조금 다른 듯...ㅠㅠ
저 집 자체가 그럴 지도......?;;;
실제로 저렇게 하는 커플들도 있기는 해요...;;
잘 이해는 안 가지만...;;
그냥 사랑해서 결혼하는 거지... 한 가정이라는 생각이 없는 경우...;
한국에서는 사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혹시 어쩌면.. 집은 남자 명의로 하고..
자긴 동거개념으로 각자 물건을 각자 챙기자는 걸지도?
(... 혹시 외국 분이신가요?;; 혼혈이라던가...)
님말도 맞긴한데 보면 혼수때문에도 결혼 파탄나는경우많음 이런일은 원래 허다함
저건 속물이아니고 이기적인거..
지 돈은 따로 모으겠다는거니
가족공동체형성이 뭔지 모르시는듯
진짜 속물인 사람은 1.5억 가져오는 남자랑 결혼하려고 안할걸요
... 결혼할때 여건이 안 되서 돈을 적게 들고오더라도
나중에 결혼하면 전부 다 공동명의에
같이 관리하는 거 아니에요?;;;
뭔가 제가 생각하는 결혼의 개념과는 다르네요 -_-;
직장생활 5년 했어도
밑에 남동생있으면 남동생 결혼자금 -_-;;; 으로
다 주고 오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그게 아니고 그냥 자기 돈으로 싹 챙긴다는 거죠?;;
다른 세계 사람인가...;
연애할때 실컷 즐기고 나중에 결혼할때 삐끗하면 쿨하게 바이바이...
어휴 결혼해서도 자기가번돈은 자기가 쓸거면 우리세대 아버지는 다 호구입니까???? 자기가번돈은 자기가써야하는거면 가족이 아니라 그냥 한집에 동거하는것뿐인거지.....
요새 왜이렇게 자기가 번돈은 딱 나만쓸수있다라는 관념이 있는건지...
한 10년 20년만 지나면 아빠는 아빠가벌어온돈 아빠만 쓰고 엄마가 벌어온돈은 엄마만쓰고 내가 과외해서 번돈은 내가 벌었으니까 나만을 위해 다 쓰고 이렇게 될듯..
결혼이 뭔지 가족이 뭔지 잘 모르는거같네요 그 여자분.
1.5억이 평균???? 이런 슈 ㅣ 바,,,, 돈이 어디서 약숫물처럼 솟아나는줄 아나??;;
딱 연애시절에 데이트비용 내는것만 봐도 그 여자의 가치관이 보일꺼 같은데...
무조건 남자가 거의다 내는거다 이런 보슬이면 분명 결혼할때도 남자가 다 하는거다 이런 생각일 확률이 높아보임
사촌형들도 결혼할때 보면 남자쪽이 좀 산다싶으면 집은 물론이고 집값과 상응하는 외제차라던지 가게까지 하나 내달라고
여자랑 지 엄마랑 짝짜꿍 맞아서 요구하고 그러던데
그리고 그런걸로 파혼하자고 하면 여자쪽 부모가 남자한테 전화해서 그렇게 안봤다느니 앞으로 직장생활 못하게 만든다느니
헛소리해서 그걸로 정떨어져서 잘사귀다가 파혼하고 그러더군요.
아.........진짜 이 결혼 막고싶네요 아오 남자분이 순진한건지;
제가 아는건 모르지만 저런 사상만봐도 결혼하고 나서도 한참 싸울것같음;
한참싸우면 어쩌면 이혼하게될지도 모르는데 그떄도 위자료 다털릴것같네요 제가 님 상황이라치고
그형이 가까운 분이라면 진짜 엄청나게 막을듯;
난 부모님한테 절대 손 안벌려야지...
어떻게 결혼하는데, 1.5~2억을 벌써 모으지? 그건 결국 부모님 돈이네...
내 돈 모은것만 가지고 하면, 싸울일도 없을텐데..
무서운건 님글을 N이라던지 J같은 여초 포탈사이트에다가 올리면요 님형이 찌질이 취급 당하는 겁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결혼시 6~7배 이상 돈내야되는걸 '1+1=2' 라는 명제처럼 한치의 의구심도없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다는거 ㅋㅋ
진짜 가관인 보슬은 자기가 성형한 비용을 결혼자금의 일부로 생각하기도 함 ㅋㅋㅋ
헐~~~ 그런데, 난 그런 여성분 안만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진짜 대학교 때 제대로 여자친구 만들어서 결혼하는 것도 대학교생활 잘한 것 중 하나가 되겠네...
왜 이럴 때는 남녀평등을 안말할까...???
권리만 추구하고 책임은 무시하는...;;;
진짜 최악이네ㅡㅡ;;.....
저번에도 이런 글 있었던거 같은데 ㅋㅋ
공사다니는 미모의 여친이
의사 남친에게 저렇게 굴다가
결국 뻥 차이고 ㅋㅋㅋㅋ여기선 그 여친 부모님은 멀쩡했음.
또 사진관에 저번에는 30살에 한달에 120버는 ㄴ ㅕ ㄴ 이
뭐 남친보고 차사서 자기명의 집사서 공동명의 물론 돈은 니가 다 내고
부모님월급도 다 니가 대신 니돈으로
이랬다가 삽되서 그 여자 엄마가 전화해서 깽판치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