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노베 늦은 나이 사탐메디컬 vs 과탐메디컬 vs 나대지 않기

Question

03년생 여자이고, 재수생 출신(이나 사실상 첫수능...) 평범한 인서울 공대 3학년입니다.

0. 네까짓 게 갑자기 메디컬? : 공대에 흥미 및 학점도 그닥이고, 수능 자체에 미련이 있어와서 라스트 댄스 욕구가 드는데 나이 때문에 메디컬만 의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23년도 수능]

1. 국어 -노베 현역때부터 항상 최하방이 높3은 나왔었는데, 문제는 상방도 좀 들쭉날쭉 했어요. 재수6평 백분위 95->9평 백분위 100->수능 3

2. 수학 - 현역 4->2로 올렸는데, 아마 최소 2+3점을 계산실수로 날려서 79점이었고 1컷은 84였습니다.

3. 과탐 - 현역 7등급-> 재수 6모 생1 1등급 받고 재능인 줄 알았는데 걍 운이었는 듯 수능은 4를 받아 과탐 공포증이 있습니다. 현재는 아예 노베고요.

4. 영어는 적어도 2는 나왔습니다.

[현 상태]

전문직에 대한 동경은 크나 사실 제가 극상위권이었던 적도 전무하고...

점수 보시다시피 멘탈도 약해서 수능에 적합한 인재는 아닌 듯하긴 합니다. 그냥 취준 스트레스로 나대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안그래도 취준시장서 저스펙인데 휴학까지 하기 두렵기도 합니다ㅠ

생각보다 말이 많아졌는데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쓴소리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이규동 · Accepted Answer

차라리 편입이나 다른 전문직 자격증을 알아보시는게 어떠할지...라는 조심스런 의견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메디컬 생각중이시라면 아무래도 과탐이 유리하긴 할거같아요

최근 게시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