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3미커를 박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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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못 쓰면서...
요즘 너무 힘들어요...
떨어지면 우리 집이 얼마나 차가워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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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결 ㄹㅇ 개간지네 14 1
07고닉 최강이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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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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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물리컷 사탐러가 이해할수있게 20 0
설명해주 올수 미적 1컷 93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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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공대 2 0
계산때려보니 501.1인데 서강대 공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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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상대평가로 전환하기 vs 탐구 한과목으로 줄이기 10 2
뭐가 더 나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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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다 1 1
글쓰기 자체 휴강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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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험인데 어캄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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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형늙다리 친구들아 기하하자 8 0
우리 늙어서 현장 미적분 운영하기 빡세다 다같이 기하해서 공통평균 올려서 만표 미적 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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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수생이 파이팅 전한다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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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한번더봐야함 0 5
미적1받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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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수능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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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때 7 0
당일날 어디가자고 바꾸고 수정하는 사람 어떰 내가 그런 사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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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15번 실수해서 1년더하기 1 2
ㅅㅂ….저거만맞앗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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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줄어든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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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발소식은 어케암? 3 2
폰으로문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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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들은 대학가기 이르긴 함 0 2
올해 05 위쪽 형님들 다 보내 드리고 내년에 06이들 다 가고 나서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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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논술 5 1
냥대 논술 발표 몇시에 할까여.. 작년엔 몇시에 한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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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업데이트 몇시인가요? 0 0
칸수가 사람을 미치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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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전형 좀 없애라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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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16번까지 12분컷 0틀했다는 건데 이번 물2가 16번까진 쉬웠다 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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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성장에 0 0
이과,문과계열 분석결과라고 나와있는데 왜 구분되어 있는건가요? 이과,문과페이지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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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면순대랑 깻잎을 쓰는지 깨달아버림 뭐 그냥 저냥 먹을만 한데 그 시너지가 안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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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형님들 쉽던데요? 한번 박아주면 개꿀잼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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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생들에게 1 1
뺑이쳐라 어쩌겠냐 전국의 모든 데프트들 총 출동하는데 ㅋㅋ 넌 제카가 되어야하는 운명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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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상형은 4 1
목소리 꽂히는 사람... 약간 낮은목소리 좋아함요 그리고 저 이끌어주는 사람 저 두개면 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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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홍익대 뭐냐고 4 0
홍대식 자연 131.06 인데 왤케 높게 뜨냐고 진학사는 4칸인데 ㅋㅋㅋㅋ 수정도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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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머냐 ㅅㅂ ㅋㅋ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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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설대식 398이면 인문은 거의 확정이죠?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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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점공 상으로 예비를 받았어야되는데 내 위에 허위표본이 좀 있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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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UUUUUUUUUU 2 4
총 47년 4개월 가석방 불가 MZ 역사상 유기징역 최장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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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냥주변에있는데갈걸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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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왔는데 0 0
내가 부족해서 그걸 못잡았구나 경한논술 최저맞춰서 날먹할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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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러분들 6광탈하면 정시 쓰실건가요 쌩재수하실건가요 4 1
정시를 제대로 공부한것도 아닌것같고 최저러라 버린 과목도 있어서 1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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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컨트가 진짜 요망하네... 5 0
변수를 x로 써도 t로 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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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반고 수학 ㅈㄴ쉬운듯 2 0
다 모고 수능기출 변형해서내서 기출외우면쉬움 ㅈ반고는 샘들이 문제을 만들어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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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런을 하고싶구나 3 0
근데 확통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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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랑 손님 싸웟다 하면 걍 무조건 버스기사가 먼저 긁엇겟거니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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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수 내려갈 때마다 실시간으로 너무너무 정병옴 그냥 클스마스 쯤에 살걸 개후회됨…...
이 또한 지나가리니
힘을 내세요
이전 글 보니 교회에 다니시는것 같아 나름 위로글을 올립니다,,, 힘 내시는데 보탬이 되시길 바라요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서 머물러라”
예수께서 스스로를 참포도나무로 비유하시며.
요한15:7~10
‘(라자로의 동생) 마리아도 울고 또 그와 함께 온 유다인들도 우는것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요한11장
하나님은 우리의 걱정과 불안, 아픔에 언제나 공감하시고 함께 하심을 성자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셨으니,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를 통해 불안과 걱정과 좌절 속에서도 견뎌 낼 힘과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묵묵히 나아가면 됩니다. 그 끝엔 행복과 평화가 있으실 겁니다
이만 총총
긴 위로의 메시지 감사합니다. 알바가 늦게 끝나서 하루의 끝이 오고서야 이 글을 접하네요.
이번 삼수(반수)는 정말 많이 내려놓고 겸손하게, 낮은 마음으로 끝까지 달렸습니다. 그 4개월 동안 하나님 말씀 매일 붙들며 나아갔고 기도 응답을 받은 적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피부로 느낀 적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입시가 고단했지만, 많이 깎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지요.
그런데도 사람은, 아니 저는 정말 유약한 존재라서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던 이 과정을 기억하며 감사하지 못하고 결과에 맘 졸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남겨주신 메시지처럼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 하나님의 자녀를 아끼시며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깊이 공감하시고 위로하시는 분이지요…. 막막할 때 하나님 이름에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인도자 되심을 까먹고 있다가…. 이번 기회로 다시 되새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합격의 길을 열어주시겠죠?ㅎㅎ 만약에 길이 열리지 않아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힘이 되어주시니 세상 속에서 걸어가는 모든 길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성령의 길일 겁니다….장문의 글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수생님도 하나님의 평안 안에 거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들에게 평화.
이를 간절히 간구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주여
eunphoria님도 저도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주님께 청하며, 저희 앞날을 당신 뜻대로 인도하시고
또 저희가 나아갈 나날들에 두려움보단 용기를 심어주시길 청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님을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