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우우 [1162539] · MS 2022 · 쪽지

2025-12-08 13:16:34
조회수 186

못생겨서 은따 당한 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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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강박 갖게됨


초등학교 4-5학년 때

난 성격도 외모도 찐따였고

친구들이 안놀아줌 못생겨서


내 피해망상일지도 모르지만 난 대화하는 여자애도 옶억음


뭐 지들끼리 외모 순위 선정? 하는데

난 한 반 1~30명 중에 명단에 들지도 않앗음ㅋㅋ

체험학습갈때도 쌤이랑 같이갈라다가

지적? 경계선 장애 잇는 여자애랑 짝꿍돼서 감 ㅇㅇ


하루종일 교실에서 그림만 그림

수업 끝나고 친구랑 같이 놀러간 기억조차 없음 심지어 부모님 맞벌이라 존나 그때 평생의 애정결핍이 다 생긴듯


남한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존나 강해졌음

그래서 나이먹으면서 살빼고 꾸미고

걍 ㄱㅊ은 외모 가질라고 온갖 개지랄을 다함


그래서 전보다 나아졋늗데

어떤 개시발새끼가 새로운 친구들한테 내 초딩 졸사 뿌림ㅋㅋ


안친한애들이 그거 사진 저장해두고 내 현재 와꾸랑 비교할 때마다

자살존나하고 싶엇음 지금은 그나마 면역생김


이제 성형만 하면 완성임

어렷을 때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칭찬도 칭찬으로 못받음 ㅈ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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